서영학 여수시당선인 정책간담회...관광소비 편중·원도심 개선 시급

입력 2026-06-24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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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학 전남 여수시 당선인. (사진제공=서영학 당선인 인수위)
▲서영학 전남 여수시 당선인. (사진제공=서영학 당선인 인수위)

전남도여수시소상공인연합회가 서영학 여수시장 당선인과 함께 소상공인 위기 극복과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상생 해법 마련에 나섰다.

여수상공연합회는 최근 진남상가 상인교육장에서 민선9기 위기극복 시민주권기획위원회 주최, 여수시소상공인연합회 주관으로 '서영학 여수시장 당선인 초청 소상공인 활성화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24일 밝혔다.

간담회에서 서영학 당선인을 비롯해 인수위원과 자문위원, 여수시소상공인연합회, 외식·숙박·관광·전통시장·유통업계 소상공인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소상공인이 현장에서 체감하는 민생현안이 집중적으로 제기됐다.

주요 내용은 △산단 경기 침체에 따른 지역소비 위축 △식자재·전기요금 등 경영비용 상승 △관광객 소비의 특정지역 편중을 들었다.

또 △원도심 빈 점포 증가 △전통시장 노후화 △하천 악취와 오폐수 문제 등이다.

업종별 제안도 이어졌다. 외식업계는 물가 부담과 허위·왜곡 온라인 콘텐츠 피해 대응을 요청했다.

숙박업계는 여수와 고흥을 잇는 11개 연륙·연도교를 활용한 국제마라톤대회 등 체류형 관광 콘텐츠 개발을 제안했다.

여기에다 관광·전통시장 분야에서는 △전라좌수영·이순신 역사자원을 활용한 원도심 테마거리 조성 △크루즈 관광객을 지역 음식점과 상점으로 연결하는 안내체계 구축을 건의했다.

이뿐만 아니라 △골목형 상점가 확대 △빈 점포 청년창업 지원 △지역 소상공인 납품·판로 확대 등이 건의됐다.

특히 여수시소상공인연합회는 핵심과제로 '여수시 소상공인 원스톱 지원센터 활성화'를 제시했다.

창업부터 경영위기, 폐업, 재기까지 한곳에서 지원하고 세무·노무·법률·금융 상담, 상권분석, 디지털 교육, 공동 마케팅, '여수가게' 플랫폼까지 연결하는 실질적인 지원체계가 필요하다는 취지다.

서영학 당선인은 "현장 의견을 인수위원회에서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시청 실무부서와 기획·예산 검토를 거쳐 시급한 과제부터 추진하겠다"고 답을 했다.

그러면서 "시민, 관광객, 산단 근로자의 소비가 지역 상권으로 이어지도록 여수시와 소상공인이 함께하는 상생구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겸 여수시소상공인연합회장은 "소상공인이 살아야 여수 경제가 살아난다"며 "연합회도 현장 데이터 구축, 공동 마케팅, 여수 가게 플랫폼 활성화, 정례 정책협의체 운영을 통해 민선 9기 여수시정과 함께 소상공인이 체감하는 정책을 만들어가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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