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우리은행과 청년 금융역량 강화 업무협약⋯'서울 영테크' 확대

입력 2026-06-2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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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희(왼쪽) 서울시 미래청년기획관과 오지영 우리은행 금융소비자보호그룹장이 23일 열린 ‘서울 청년 금융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 협약식 직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서울시)
▲김철희(왼쪽) 서울시 미래청년기획관과 오지영 우리은행 금융소비자보호그룹장이 23일 열린 ‘서울 청년 금융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 협약식 직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서울시)

서울시와 우리은행이 청년의 자산 형성 역량을 키우기 위해 맞손을 잡는다.

24일 시는 우리은행과 ‘서울 청년 금융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청년 금융교육 확대와 경제‧금융 역량 강화를 위한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고 밝혔다. 전날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철희 서울시 미래청년기획관과 오지영 우리은행 금융소비자보호그룹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민간과 공공의 역량을 모아 ‘서울 영테크’의 금융교육의 체감도와 효과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협약으로 시는 KB금융공익재단, 금융감독원, 국민연금공단 등 총 10곳의 금융기업·전문 기관과 협력 생태계를 구축하게 됐다. 서울 영테크는 청년들이 자산관리를 생활화해 사회의 일원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자산 형성을 위한 재무 상담과 금융교육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5년간(2021~2025년) 서울 영테크를 통해 재무 상담과 금융교육을 받은 청년은 7만5000명에 달하며 첫 상담 대비 순자산이 평균 45%가 늘어나는 등 효과성도 입증된 서울시 대표 청년정책 중 하나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청년 금융 교육을 대학, 특성화고, 복지관 등 청년 생활권 현장으로 확대한다. 우리은행 소속 전문 교육강사가 청소년, 대학생 등에게 현장 금융 교육을 시행해 정책 체감도를 높이고 청년 금융교육의 사각지대는 줄인다는 계획이다.

교육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단체는 25일부터 신청할 수 있다. 교육 내용은 건전한 소비 습관·금융사기 대응 등 기초 금융교육부터 자산관리, 투자전략 등 실전 재무설계 과정까지 기관별 특성과 수요를 반영해 진행된다. 교육 신청 등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서울 영테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철희 서울시 미래청년기획관은 “서울의 성장 파트너인 청년이 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금융기업과 협력을 지속 확대하는 한편 청년 금융 지원 정책 역시 계속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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