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제철 경계 허문 대관령 시금치·스마트팜 딸기 사계절 공급 확대

입력 2026-06-22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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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 변화 대응해 '내일농장' 프로젝트 성과 본격화
대관령 시금치 물량 2배, 스마트팜 딸기 3종 물량 10% 늘려

▲18일 강원도 평창군에 위치한 시금치 농가에서 '대관령 고랭지 시금치'를 수확하는 모습. (사진제공=롯데마트)
▲18일 강원도 평창군에 위치한 시금치 농가에서 '대관령 고랭지 시금치'를 수확하는 모습. (사진제공=롯데마트)

롯데마트가 기후 변화에 대응해 겨울철 대표 신선 식품인 시금치와 딸기를 계절에 상관없이 고품질로 맛볼 수 있도록 사계절 먹거리 공급을 확대한다.

롯데마트가 '대관령 고랭지 시금치'와 '스마트팜 딸기 3종'을 대형마트와 슈퍼 매장에서 공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안정적인 신선 식품 수급 체계를 구축하고자 롯데마트가 2025년부터 추진 중인 '내일농장' 프로젝트의 결과물이다.

롯데마트는 6월부터 9월까지 '대관령 고랭지 시금치'를 판매한다. 시금치는 기온이 25℃ 이상으로 상승하면 잎이 물러지거나 병충해가 발생해 여름철 재배가 어려운 품목이다. 이에 롯데마트는 지난해 해발 700m 이상에 위치해 여름철 평균 기온이 낮은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 지역의 시금치 농가를 신규 발굴했다.

대관령 시금치 운영을 통해 2025년 시금치 전체 매출이 전년 대비 4.2% 증가했으며, 올해는 대관령 내 농가를 추가 확보해 운영 물량을 전년 대비 2배 확대해 선뵀다. 겨울 대표 과일인 딸기도 올 여름과 가을 시즌 동안 '스마트팜 딸기', '스마트팜 고슬 딸기', '스마트팜 레이디스칼렛 딸기' 등 스마트팜 딸기 3종으로 내놓았다.

일반 딸기는 여름철에 과숙과 무름 현상이 발생해 봄철에 판매가 마무리되지만 롯데마트는 충남 서산의 5000평 이상 규모 스마트팜 농가를 발굴했다. 해당 농가는 냉방 설비와 환경 제어 시스템, 차광막과 LED 조명을 활용해 안정적인 딸기 재배 환경을 조성한다. 롯데마트는 올해 스마트팜 딸기 운영 물량을 지난해 대비 10% 확대해 소비자들의 여름 딸기 쇼핑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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