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학점제 어렵지 않아요”…서울교육청, 6개 국어 안내 영상 제작

입력 2026-06-15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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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전경 (사진=서울시교육청)
▲서울시교육청 전경 (사진=서울시교육청)

서울시교육청이 이주배경 학생과 학부모의 고교학점제 이해를 돕기 위해 6개 국어 자막을 제공하는 안내 영상을 제작·보급한다

15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영상은 한국어를 비롯해 영어·중국어·일본어·러시아어·베트남어 자막으로 제작됐다. 고교학점제의 주요 내용과 고등학교 생활 전반에 대한 정보를 이주배경 학생과 학부모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서울 지역 이주배경 학생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최근 5년(2021~2025년)간 전체 학생 수는 감소했지만 이주배경 학생은 13.6%, 중도입국·외국인 학생은 22.3% 늘었다고 설명했다. 현재 서울 학생 100명 가운데 약 3명이 이주배경 학생인 것으로 집계됐다.

영상에는 △고등학교 생활 안내 △과목 선택 방법 △학교 간 공동교육과정 △학점 이수 기준 등 고교학점제 핵심 내용이 담겼다. 특히 교육부의 ‘고교학점제 안착을 위한 지원 대책’과 ‘고교학점제 학점 이수 인정 기준 변경’ 등 올해 개정된 최신 내용도 반영했다.

해당 영상은 서울시교육청 공식 유튜브와 서울고교학점제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이번 영상 제작에는 서울다문화교육지원센터(다+온센터)가 번역을 지원했다. 다+온센터는 이주배경 학생을 대상으로 한국어 교육, 이중언어 상담, 통·번역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학부모 대상 학교이해교육과 진로·진학 컨설팅도 운영하고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모든 학생이 언어와 문화적 장벽 없이 자신의 진로와 적성에 맞는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고교학점제 지원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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