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덕 “공공기관 2차 이전 9월 윤곽”…전주금융타운 힘 싣는다

입력 2026-06-12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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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운용 중심 금융기관 집적·농생명 기능 유치 강조
현대차 새만금 투자 “10조원 넘을 것”… 태양광 부지 200만평 협의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이 피지컬AI 실증센터를 찾아 로봇 실증 기술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제공=전북대학교)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이 피지컬AI 실증센터를 찾아 로봇 실증 기술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제공=전북대학교)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은 전북 방문 자리에서 정부의 2차 공공기관 지방이전계획이 오는 9월 안에 구체화될 것이라는 입장을 내놨다.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은 11일 전북도의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공공기관 이전 준비는 거의 끝났으며, 전체적인 그림은 늦어도 9월 안에 나올 것”이라고 12일 말했다.

그는 전북의 공공기관 이전 방향에 대해 “전주는 자산운용 중심의 금융타운으로 특화해야 한다”며 “농생명산업의 중심기능이 오는 것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장관은 현대자동차그룹의 새만금 투자 규모가 알려진 9조원을 넘어설 가능성도 언급했다. 그는 “현대차 투자는 10조원을 넘길 것으로 본다”며 “태양광과 수소산업 등을 고려하면 실제 투자액은 더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태양광 부지 문제와 관련해서는 농림부와 협의를 거쳐 현대차가 원하는 지역에 태양광 시설이 들어설 수 있도록 농림부 땅 200만평을 활용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았다고 설명했다.

김 장관은 “전북의 제3금융도시 조성과 농생명산업, 피지컬 AI, 전통문화예술 등 미래 먹거리와 시너지 기관을 집적해 지역 현안 해결의 발판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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