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 "현대모비스, 적정 시가총액 111조원…목표가 60%↑"

입력 2026-06-02 07:13

기사 듣기
00:00 /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KB증권)
(출처=KB증권)

KB증권은 2일 현대모비스에 대해 액추에이터 사업 전망이 밝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75만원에서 120만원으로 60% 상향했다. 현대모비스의 전 거래일 종가는 76만8000원이다.

강성진 KB증권 연구원은 "보스턴 다이내믹스 아틀라스가 산업용 휴머노이드 시장 60%를 점유할 경우 현대모비스는 2035년 액추에이터 사업에서 14조원의 영업이익을 창출할 것"이라며 "현대차그룹이 생산성 혁신을 바탕으로 자동차 시장 점유율을 크게 확대함에 따라 모듈·부품 영업이익이 4조2000억원, A/S 영업이익이 5조8000억원까지 성장하는 것으로 가정했다"고 말했다.

강 연구원은 향후 액추에이터 사업이 현대모비스의 대표 사업으로 떠오를 것으로 봤다. 그는 "당산는 아틀라스의 판매가격이 19만달러(2억8000만원)까지 하락하고, 4800만원 인건비 노동자와 같은 경제성을 가질 것으로 본다"며 "아틀라스가 150만대 판매되고, 판가의 28%가 액추에이터 구입에 쓰일 경우 현대모비스가 낼 수 있는 액추에이터 매출액은 186조원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또한, 현대차그룹은 생산성 혁신을 바탕으로 외형을 확장하고 모듈, 부품 및 A/S 수요를 크게 늘릴 것으로 전망했다. 강 연구원은 "친환경차 전환에 실패한 주요 자동차 업체들의 점유율이 위축되는 반면, 현대차그룹은 알파마요 등 외부 자율주행 인공지능(AI) 도입 및 자율주행차 파운드리(위탁생산)를 통해, 중국 외 시장 생산 점유율을 4배 늘릴 것으로 전망한다"며 "이에 2035년 기준 현대모비스 모듈·부품 영업이익이 4조2000억원까지, A/S 영업이익이 5조8000억원까지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현대모비스의 적정 시가총액을 111조원으로 봤다. 이는 기존 사업가치 44조원, 보스턴다이내믹스 간접지분 가치 14조7000억원, 액추에이터 사업 및 현대차그룹의 물량 증가 효과 52조7000억원으로 구성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오늘 오전 6시 투표 시작…1인당 7표로 지방권력·'미니 총선' 14석 가른다
  • "정당보다 일할 사람" 무더위 속 투표소 찾은 시민들...곳곳서 소란도 잇따라
  • 삼성은 기술력, 하이닉스는 공급망…강점 내세워 AI 승부수 [컴퓨텍스 2026]
  • '반도체 훈풍' 올라탄 韓 경제⋯OECD, 경제성장률 전망치 2.6% 대폭 상향
  • '아크로·오티에르·르엘' 강세⋯서울 하이엔드 아파트 전성시대
  • 현대차·기아, '하투' 전선 본격화…성과급·노란봉투법 변수에 긴장 고조
  • 1~4월 빌라 전월세 거래 7.4% 증가…서울 32%가 갱신권
  • 원화 실질실효환율 또 하락, 글로벌 금융위기 후 17년1개월만 최저
  • 오늘의 상승종목

  • 06.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9,621,000
    • -1.97%
    • 이더리움
    • 2,790,000
    • -3.49%
    • 비트코인 캐시
    • 384,100
    • -7.65%
    • 리플
    • 1,838
    • -0.54%
    • 솔라나
    • 111,800
    • -3.62%
    • 에이다
    • 322
    • -1.53%
    • 트론
    • 493
    • -1%
    • 스텔라루멘
    • 336
    • -1.1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100
    • +0.96%
    • 체인링크
    • 12,650
    • -2.17%
    • 샌드박스
    • 93.4
    • -2.7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