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종합 건자재 기업 현대L&C는 독일 '레하우'와 공동 개발한 B2B(기업 간 거래) 전용 프리미엄 창호 '레하우 R-7'을 리뉴얼해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레하우는 독일에 본사를 둔 글로벌 건자재 전문기업으로, 전 세계 160여 개국에 창호 등을 공급하는 연매출 5조원 규모의 기업이다. 현대L&C는 프리미엄 창호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17년부터 레하우와 전략적 기술 제휴를 맺고 한국형 프리미엄 창호 10종을 공동 개발해 판매 중이다.
이번에 리뉴얼해 선보이는 레하우 R-7은 현대L&C가 2017년 처음 선보인 발코니형 창호 레하우 R-7의 단열 성능을 개선한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기존 제품은 내부 온기가 빠져나가지 못하도록 창틀과 창짝 밀착도를 높이는 개폐방식(리프트 슬라이딩)과 단열에 최적화된 소재 등을 사용해 호평을 받았다. 이번 리뉴얼 제품은 기존 제품의 장점을 살리면서 냉기 유입을 효과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새로운 창틀 구조를 추가했다. 또 기존 제품보다 최대 17% 두꺼운 두께 28mm짜리 유리를 끼울 수 있도록 창짝 폭을 넓혔다.
현대L&C 관계자는 "레하우와의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국내 주거 문화에 최적화된 프리미엄 창호 라인업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L&C는 종합 건자재 기업의 입지를 공고히하기 위해 올들어 고강도 주거용 바닥재(아르톤), 인테리어필름(보닥), 해안가 주택 전용 창호(해안창) 등 신제품을 지속해서 출시해 왔다.
아르톤은 내구성과 내수성이 강점으로 꼽힌다. 현대L&C의 특수 공법을 적용해 습기로 인한 뒤틀림과 변형을 최소화한 제품으로 알려져 있다. 보닥은 뒷면에 특수점착층이 있는 표면 마감재로, 전문 도구 없이 벽·몰딩·방문·가구 등에 간편하게 부착할 수 있다. 현대L&C는 최신 인테리어 트렌드를 반영해 54종을 출시했다. 해안창은 태풍과 폭우가 잦은 해안가 주변 주거 환경을 고려해 구조 안정성을 강화한 제품이다. 빗물이 실내로 새지 않도록 막아주는 수밀성을 강화한 게 특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