굽네치킨, 순살 메뉴 운영 기준 조정…매년 반복되는 수급난 속 품질 유지 선택

입력 2026-06-01 14:09

기사 듣기
00:00 /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계육 수급 불안 속 품질 유지 결정
소비자 가격 동결하고 중량 조정

▲굽네치킨의 순살 메뉴. (사진제공=굽네치킨)
▲굽네치킨의 순살 메뉴. (사진제공=굽네치킨)

오븐 요리 프랜차이즈 굽네치킨을 운영하는 지앤푸드가 최근 지속되고 있는 계육 수급 불안 상황 속에서 닭다리살 순살·윙봉·통다리 메뉴의 운영 기준을 조정한다.

1일 굽네치킨에 따르면 이번 조정은 닭다리살 순살·윙봉·통다리 메뉴에 적용되며 닭다리살 순살 메뉴 기준 조리 전 중량은 기존 800g에서 700g으로 조정된다.

굽네치킨은 원료 가격 상승과 수급 부담이 장기화 되는 상황에서 가격 인상, 원료 변경, 운영 기준 조정 등 다양한 방안을 검토했다. 굽네치킨은 소비자 가격을 유지하면서 맛과 품질 기준을 지키는 방향으로 이번 조정을 결정했다.

국내 계육 시장은 소비자 선호가 높은 닭다리살을 중심으로 매년 수급 불안이 반복되는 구조다. 특히 부위별 수급 불균형은 외식업계의 고질적인 문제로 꼽힌다. 닭다리살 순살에 대한 수요는 꾸준히 증가하는 반면, 닭가슴살의 경우 재고 부담이 커 전체 생산량을 수요에 맞춰 확대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조류인플루엔자(AI) 영향으로 종계와 육계의 대량 살처분이 이어지며 생산 기반 전반의 공급 부담이 확대되고 있다. 수급 불안이 더욱 악화되면서 외식업계 전반으로 원료 부담 또한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굽네치킨은 원료 가격 상승에 따른 부담을 자체적으로 흡수하며 100% 국내산 닭다리살만 사용하는 원칙을 유지해 왔다. 닭다리살 중심의 순살 메뉴 운영 비중이 특히 높은 만큼 수입산 원료나 타 부위를 혼합지 않고 기존 품질 기준을 유지하기 위해 일부 메뉴 운영 기준 조정을 선택했다. 이번 중량 조정 후에도 조리 전 중량이 업계 일반적인 순살 메뉴와 유사한 수준이다.

굽네치킨은 관련 내용을 홈페이지, 굽네 주문앱 등 주요 채널을 통해 순차적으로 안내하고 있으며, 메뉴별 조리 전 중량 정보 역시 함께 제공하고 있다.

한편, 굽네치킨은 이번 중량 조정에 앞서 소비자 선택권 확대 차원에서 기존 닭다리살 순살 메뉴와는 별개로 단백질 함량은 높이고 가격은 낮춰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닭가슴살 100% 순살 메뉴도 선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한화에어로 폭발 사고로 5명 사망…경영진 직접 브리핑 나선다 [종합2보]
  • 5월 수출 878억달러로 53%↑'역대 최대'⋯슈퍼사이클 반도체 '주도' [종합]
  • 성북·영등포·동작·노원⋯6월 서울서 5개 단지 풀린다
  • ‘IPO 대어 3사’ 출격 훈풍⋯월가, 차세대 아시아 AI 공급망株 주목
  • 6월 증시 뒤흔들 주요 일정은⋯스페이스X 상장ㆍ케빈 워시ㆍMSCI 편입까지
  • '젠슨 황' 방한, 제2의 반도체 깐부회동 기대…'2차 매수 시그널?'
  • AI 돈잔치 시작됐는데…누가 가져갈 것인가, 한국형 분배전쟁 막 올랐다 [AI 시대 새 숙제, 초과이익 분배]
  • HBM으로 달라진 K반도체 위상…AI 공급망 핵심축 됐다 [컴퓨텍스2026]
  • 오늘의 상승종목

  • 06.01 15:09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7,830,000
    • -1.6%
    • 이더리움
    • 2,931,000
    • -2.46%
    • 비트코인 캐시
    • 437,800
    • -2.78%
    • 리플
    • 1,934
    • -2.62%
    • 솔라나
    • 120,300
    • -2.04%
    • 에이다
    • 344
    • -1.99%
    • 트론
    • 519
    • +0.97%
    • 스텔라루멘
    • 384
    • +7.8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320
    • -1.45%
    • 체인링크
    • 13,300
    • -2.56%
    • 샌드박스
    • 102
    • -1.9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