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한은 금통위, 8연속 기준금리 동결 결정⋯현 2.5% 유지 [5월 금통위]

입력 2026-05-28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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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금통위, 지난해 7월부터 8연속 기준금리 동결 유지
신현송 총재 취임 후 첫 주재⋯김진일 금통위원도 첫 참여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가 28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은행)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가 28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은행)

기준금리가 올해 7월까지 현재의 2.5% 수준을 이어가게 됐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는 28일 오전 서울 중구 한은 본점에서 통화정책방향 결정회의(통방)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 수준에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이날 회의는 신현송 한은 총재가 취임 이후 처음으로 주재하는 회의로, 이 총재와 유상대 부총재를 비롯한 금통위원 7명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한은은 이번 결정을 통해 8연속 기준금리 동결 기조를 이어가게 됐다. 한은은 지난해 5월 기준금리를 2.5%로 조정한 이후 7월, 8월, 10월, 11월에 이어 올해 열린 세 차례의 금통위에서도 금리 동결 결정을 내린 바 있다. 한은은 다음 통방 일정이 예정된 7월까지 약 13개월 간 해당 금리 수준을 유지하게 됐다. 다음 금통위는 7월 16일 열릴 예정이다.

금통위의 결정은 시장 전망과도 일치한다. 본지가 지난주 전문가 1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 전원(11명)이 기준금리 동결을 예상했다. 이 중 7명은 인상 소수의견을, 4명은 금통위원 전원의 만장일치 동결이 이뤄질 것으로 관측해 의견이 갈렸다. 금융투자협회가 채권 시장 전문가 1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해 발표한 5월 채권시장지표 조사에서도 100명 중 99명이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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