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K-문샷 프로젝트’ 개시…12개 국가 미션 PM 위촉

입력 2026-05-27 13:00

기사 듣기
00:00 /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26일 오후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열린 '전국민 AI 경진대회 개막식' 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과기정통부)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26일 오후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열린 '전국민 AI 경진대회 개막식' 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과기정통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해 국가 전략기술 난제를 해결하는 ‘K-문샷 추진단’을 출범했다. 신약·뇌컴퓨터인터페이스(BCI)·휴머노이드·피지컬AI·우주·양자 등 12대 국가 미션별 총괄관리자(PD)를 앞세워 2030년까지 연구 생산성을 2배 높이겠다는 목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7일 서울 드래곤시티 한라3홀에서 범부처 총괄 추진체계 K-문샷 추진단 출범식을 개최하고 ‘K-문샷 프로젝트’의 미션을 이끌어갈 총괄관리자(PD) 12명을 위촉했다.

PM으로는 분야별로 신약 남진우 한양대 교수, BCI 조일주 고려대 교수, 태양전지 신현정 성균관대 교수, 핵융합 양형렬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 혁신핵융합로설계단장, SMR선박 이동형 한국원자력연구원 MSR 원천기술개발사업단장 , 휴머노이드 여준구 대동로보틱스 대표, 피지컬AI 김욱 정보통신기획평가원 PM, 우주 이춘우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우주탐사연구센터장, 소재 이상관 한국재료연구원 소재혁신선도본부장, AI과학자 이민형 아스테로모프 대표, 반도체 김지영(서울대학교), 양자 이순칠 카이스트 교수 등이 위촉됐다.

이어 K-문샷 프로젝트의 추진 배경 및 추진체계와 국가과학AI연구센터(NAIS)를 통한 K-문샷 지원 방안 발표가 진행됐다. 유용균 NAIS 단장은 “NAIS는 AI가 연구자들을 위한 혁신적 ‘과학 발견 엔진’으로 기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며 NAIS의 구체적인 목표·역할을 설명했다. 학습데이터, 컴퓨팅, AI 모델 등 과학 AI 자원을 연결·결집하고, 이를 바탕으로 연구 생산성 제고를 위한 과학 AI-운영체제(OS) 플랫폼을 개발·확산하는 방식이다.

K-문샷은 과학기술 분야에 인공지능(AI)을 적극 도입해 연구생산성을 2030년까지 2배 높이고, 2035년까지 국가 경쟁력 대도약에 필요한 12대 국가 미션 해결을 목표로 하는 범국가 프로젝트다. 국가 미션은 국정과제 28번 ‘세계를 선도할 넥스트(NEXT) 전략기술 육성’에 따른 NEXT 프로젝트와 연계해 도출했다.

과기정통부는 2월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 전체회의에서‘K-문샷 추진전략’을 발표하고, 3월 과학기술관계장관회의를 통해 미션을 확정했다. 이후 국가과학기술연구회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을 통해 미션별 PD 선발 절차를 진행했으며 21일 선발을 완료했다.

K-문샷 추진단은 배경훈 부총리 겸 과기정통부 장관이 단장이 되는 K-문샷 총괄 추진체계다. PD의 미션 추진 성과를 점검하고 관계 부처와 정책 공조, R&D 협력 등으로 국가 과학 행정 역량을 결집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출범식에는 올해 초 협력 의사를 제시한 산업부, 복지부, 해수부, 우주청 등이 참여했으며 향후 진행 경과에 따라 협업이 필요한 부처가 참여하도록 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연구재단(R&D), 한국과학기술연구원(휴머노이드), 한국뇌연구원(BCI),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핵융합), 한국항공우주연구원(우주) 등 각 미션을 전담 지원하는 전담 기관과, 경북대병원(신약), LG전자(휴머노이드), 현대건설(SMR선박), 와이브레인(BCI), 지브레인(BCI) 등 민간 협력 기관이 참여해 K-문샷 추진 방향을 논의하고 적극 참여할 것을 다짐했다.

한편 미션별 실무자가 모여 속도감 있는 K-문샷 추진을 위한 실무 사항을 논의하는 ‘K-문샷 워크샵’도 연계 개최됐다. 임무본부 중심 R&D를 성공적으로 추진 중인 오상록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원장, 혁신·도전형 연구의 총괄 관리를 맡았던 최원춘 前 한계도전 책임PM 등이 성공적인 K-문샷 이행을 위한 노하우를 전수했다.

배경훈 부총리는 “AI 패권 경쟁에서 앞서나가기 위해서는 AI 경쟁력 확보뿐만 아니라 궁극적인 목표가 중요하다”며 “단순히 과학기술에 AI를 접목하겠다는 기술적 차원을 넘어 인류가 직면한 문제를 해결한다는 사명감으로 K-문샷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지속가능경영 ‘공시 시대’…전문가들 “투자·경영 판단과 연결해야” [2026 GSSF]
  • "나무호 공격체, 이란산 대함미사일 가능성...고의성 판단 어려워"
  • 잠실야구장에 내린 팅커벨 비…동양하루살이 도대체 언제? [해시태그]
  • SK하이닉스 이·퇴직률, 대기업 중 두 번째로 낮아…1위 기업은 [데이터클립]
  • 단독 태광그룹, 티알엔-티캐스트 합병 추진…‘커머스·콘텐츠’ 시너지로 덩치 키운다
  • ‘30만전자·224만닉스’ 또 사상 최고…SK하이닉스, 1조달러 클럽 입성[종합]
  • 성과급 합의했지만 여전한 후폭풍…DX 단위 재협상 가능성ㆍ상법 리스크까지
  • “혁신은 증명됐다”…K바이오, 글로벌 경쟁력 확보 ‘다음 과제’
  • 오늘의 상승종목

  • 05.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1,244,000
    • -1.96%
    • 이더리움
    • 3,060,000
    • -1.39%
    • 비트코인 캐시
    • 512,000
    • -1.44%
    • 리플
    • 1,975
    • -1.15%
    • 솔라나
    • 124,800
    • -0.64%
    • 에이다
    • 358
    • -0.28%
    • 트론
    • 547
    • -1.97%
    • 스텔라루멘
    • 236
    • +6.3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880
    • -1.79%
    • 체인링크
    • 13,950
    • -0.78%
    • 샌드박스
    • 105
    • -1.8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