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훈 고용부 장관, 서소문 고가 붕괴현장 긴급 점검…“부상자·유족 지원 만전”

입력 2026-05-26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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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사고 현장 방문…부상자·유족 지원 및 2차 사고 방지 지시

▲김영훈 고용부 장관이 26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서소문 고가차도 부근에서 붕괴 사고 현장을 살피고 있다. (사진출처=연합뉴스)
▲김영훈 고용부 장관이 26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서소문 고가차도 부근에서 붕괴 사고 현장을 살피고 있다. (사진출처=연합뉴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이 서울 서대문구 서소문 고가차도 철거현장 붕괴 사고와 관련해 긴급 현장상황점검 회의를 열고 부상자와 유가족 지원에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

김 장관은 26일 오후 사고 현장을 방문해 중앙·지방산업재해수습본부 연석회의를 열고 사고 수습 상황을 점검했다. 회의에서 김 장관은 지방정부와 협업해 부상자와 유가족 지원에 전력을 기울일 것을 지시했다.

고용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31분께 서울 서대문구 서소문 고가차도 철거공사 현장에서 고가 구조물이 붕괴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작업자 등 3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다. 고용부는 사고 직후 본부와 서울서부지청에 각각 중앙산업재해수습본부와 지역산업재해수습본부를 구성했다.

김 장관은 경의중앙선 철도 개통을 위한 후속 작업 과정에서도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2차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관기관과 함께 현장 안전관리를 철저히 하라고 당부했다. 또한 경찰 등 관계기관과 협업해 사고 원인을 철저히 규명하라고 지시했다.

고용부는 사고 발생 직후 서울지방고용노동청장과 서울서부지청장, 노동감독관 등을 현장에 출동시켜 해당 작업에 대한 작업중지 조치를 내렸다. 산업안전보건정책실장과 안전보건감독국장도 현장에 급파해 사고 수습을 지원하도록 했다.

고용부는 향후 지방정부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업 체계를 구축하고 사고 발생의 구조적 원인을 규명하는 한편 신속하고 엄정하게 감독·수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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