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비스포크AI 스팀, 강력 보안으로 안심을 완성하다

입력 2026-05-27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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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 경쟁력 앞세워
프리미엄 시장 공략
구매부터 AS까지
안심 관리 강화로 차별화

▲삼성전자 비스포크(Bespoke) AI 스팀 보안 관련 이미지 (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 비스포크(Bespoke) AI 스팀 보안 관련 이미지 (사진제공-삼성전자)

카메라와 인공지능(AI)을 탑재한 로봇청소기가 생활 필수 가전으로 자리 잡으면서 보안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집 안 곳곳을 이동하며 공간 정보를 수집하는 특성상 영상과 데이터 유출 우려도 함께 제기되기 때문이다.

삼성전자는 2026년형 ‘비스포크 AI 스팀’에 독자 보안 솔루션과 글로벌 수준의 보안 인증 체계를 적용해 보안 경쟁력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구매부터 설치, 사용, 사후관리(AS)까지 전 과정에 걸쳐 ‘안심 가전’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전략이다.

녹스 매트릭스·볼트 탑재로 보안 강화

2026년형 비스포크 AI 스팀에는 삼성전자의 보안 플랫폼 ‘녹스 매트릭스(Knox Matrix)’와 ‘녹스 볼트(Knox Vault)’가 새롭게 적용됐다.

녹스 매트릭스는 스마트싱스로 연결된 기기들이 서로의 보안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이상 징후를 감지하면 즉시 차단하는 시스템이다. 스마트폰과 가전 등 연결 기기 간 보안 위협 확산을 막아 스마트홈 환경 전체를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삼성전자 비스포크(Bespoke) AI 스팀 (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 비스포크(Bespoke) AI 스팀 (사진제공-삼성전자)

녹스 볼트는 비밀번호와 인증 정보, 암호화 키 같은 민감 데이터를 별도의 하드웨어 보안 칩에 저장해 보호하는 기술이다. 업계 최고 수준인 CC EAL 5+ 인증 보안 칩셋을 적용했으며, 전압이나 레이저 등 물리적 공격에도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로봇청소기를 통해 촬영된 이미지와 영상 데이터는 ‘종단 간 암호화(E2EE)’ 기술로 보호된다. 데이터는 기기 내부에서 암호화되며, 서버 해킹이나 계정 탈취 상황에서도 외부 유출을 최소화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촬영 데이터는 권한이 있는 사용자만 확인 가능하며, 스트리밍 영상은 클라우드에 저장되지 않는다. 녹화 영상은 24시간 보관 후 자동 삭제된다.

국내외 보안 인증 잇달아 획득

비스포크 AI 스팀은 국내외 기관으로부터 다양한 보안 인증도 획득했다.

글로벌 인증기관 UL 솔루션즈의 사물인터넷(IoT) 보안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다이아몬드’를 획득했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의 사물인터넷(IoT) 보안 인증에서도 최고 수준인 ‘스탠다드 플러스(Standard+)’ 등급을 받았다.

▲삼성전자 비스포크(Bespoke) AI 스팀 보안 관련 이미지 (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 비스포크(Bespoke) AI 스팀 보안 관련 이미지 (사진제공-삼성전자)

KISA의 IoT 보안 인증은 로봇청소기와 홈캠, 스마트가전 등을 대상으로 개인정보 보호와 외부 위협 대응 수준을 평가하는 제도다. 삼성전자는 2024년 비스포크 AI 스팀 출시 당시 국내 최초로 스탠다드 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이와 함께 독일 시험·인증기관인 TÜV Nord로부터 소비자 IoT 사이버 보안 국제 표준인 ‘ETSI EN 303 645’ 준수 인증을 받았으며, 독일 연방정보기술 보안청(BSI)으로부터 정보기술 보안 라벨도 확보했다.

구독 서비스로 케어 확대

삼성전자는 제품 사용 전 과정에 걸친 서비스 체계도 강화했다.

가전 구독 서비스 ‘AI 구독클럽’을 이용하면 초기 구매 부담 없이 제품을 사용할 수 있으며, 소모품 정기 배송 서비스인 ‘셀프케어’와 전문가 방문 점검 서비스인 ‘방문케어’ 가운데 원하는 방식을 선택할 수 있다. 최대 6년 무상수리 서비스도 제공한다.

설치 서비스도 확대했다. 자동 급배수 모델 구매 고객에게는 기존 가구장을 제품 환경에 맞게 개조하는 리폼 서비스를 지원한다. 삼성전자 로지텍 협력업체가 가구 리폼을 진행하고, 전문 설치팀이 제품 설치를 담당하는 방식이다.

▲삼성전자 비스포크(Bespoke) AI 스팀 (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 비스포크(Bespoke) AI 스팀 (사진제공-삼성전자)

사후관리 인프라도 강화했다. 삼성전자는 전국 169개 서비스센터 가운데 117개 센터에 로봇청소기 전담 인력을 배치했다.

직접 방문이 어려운 경우에는 스마트싱스 기반 원격 상담과 ‘보이는 원격 상담’을 통해 제품 상태와 사용 환경을 실시간으로 점검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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