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지난해 1396억원 범죄수익 환수, 274명 국내 송환"

입력 2026-05-25 15:21

기사 듣기
00:00 /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마약왕' 박왕열이 지난달 27일 경기도 의정부시 가능동 의정부지방법원에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받기 위해 법정으로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마약왕' 박왕열이 지난달 27일 경기도 의정부시 가능동 의정부지방법원에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받기 위해 법정으로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법무부가 지난해 1396억원의 범죄수익을 환수하고 범죄자 274명을 국내송환했다고 밝혔다.

25일 법무부에 따르면 2022년 993억원이던 범죄수익 환수 금액은 2023년 923억, 2024년 1526억, 2025년 1396억원으로 늘어났다.

국내송환 범죄자는 2022년 70명에서 2023년 96명, 2024년 180명, 2025년 274명으로 꾸준히 증가했고 송환 대상국도 2022년 21개국에서 지난해 33개국까지 확대됐다.

법무부는 올해 3월까지 120억원의 범죄수익을 추가 환수하고 필리핀에서 마약 범죄를 저지른 박왕열, 캄보디아에서 로맨스 스캠 범죄를 벌인 부부사기단 등 범죄자도 국내 송환했다고 설명했다.

법무부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지난달 기준 82개국과 범죄인인도 조약을 체결하고 79개국에서 발효 중이다. 동남아시아 공조 네트워크(SEAJust), 유럽연합 형사사법협력기구(EUROJust) 등 지역 공조 네트워크를 통해 외국 중앙기관과의 국제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한편 법무부는 지난 4월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보이스피싱·마약·성착취물 범죄 등에서 범인의 사망, 소재불명, 불특정 등의 사유로 공소제기가 어려운 경우에도 범죄수익을 몰수·추징할 수 있도록 하는 ‘독립몰수제’를 도입하는 ‘범죄수익은닉규제법’ 개정안이 통과된 만큼, 본회의 처리시 은닉·분산된 범죄수익을 보다 신속하게 환수할 것으로 보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5월 서울 아파트값 상승세 둔화⋯강남구 낙폭 확대
  • 삼성전자 잠정합의안 투표 나흘째…투표율 86% 돌파
  • 소비자단체 “스타벅스 충전금 조건 없이 환불해야” 목소리 가열
  • “99년식 시빅서 테슬라로”…캐나다 흔든 K잠수함, 정부·군·한화 ‘60조 총력전’
  • 에이엔에이치스트럭쳐 IPO…'양산 체력'이 공모 평가 가른다 [IPO 엑스레이]
  • 서울시 “GTX 철근 누락 수차례 보고⋯보강 후 강도, 설계치 상회”
  • 美·이란, 호르무즈·고농축 우라늄 문제 원칙 합의…“최종 승인까진 며칠 더”
  • "하루 최대 60% 손실 가능"… 금융당국, '개별종목 레버리지 상품' 투자주의 당부
  • 오늘의 상승종목

  • 05.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5,343,000
    • +0.39%
    • 이더리움
    • 3,150,000
    • -0.69%
    • 비트코인 캐시
    • 522,500
    • -1.32%
    • 리플
    • 2,029
    • -0.25%
    • 솔라나
    • 128,100
    • -0.77%
    • 에이다
    • 365
    • -0.54%
    • 트론
    • 546
    • +0.55%
    • 스텔라루멘
    • 229
    • +2.6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000
    • +1.2%
    • 체인링크
    • 14,180
    • -0.98%
    • 샌드박스
    • 106
    • -0.9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