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대통령이 22일 질베르 웅보 국제노동기구(ILO) 사무총장을 만나 인공지능(AI) 시대 노동정책 방향과 노동시장 변화 대응 방안을 논의한다.
청와대는 이날 이 대통령이 웅보 사무총장을 접견한다고 밝혔다. 토고 총리 출신인 웅보 사무총장은 ILO 사무차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ILO 사무총장으로서 양질의 일자리와 공정한 노동시장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 대통령은 AI 기술 발전에 따른 노동시장과 산업구조 전반의 변화에 주목하고, 노동 인권을 존중하는 우리 정부의 정책 성과를 웅보 사무총장과 공유한다. 향후 정책 방향에 대한 의견도 나눈다. ILO와 한국 간 협력 방안도 논의할 계획이다.
정부와 청와대 인사들도 이날 접견에 함께한다. 정부에서는 김영훈 노동부 장관이, 청와대에서는 김용범 정책실장과 문진영 사회수석이 자리한다. ILO 측에서는 카오리 나카무라 아태사무소장 등이 함께한다.
ILO는 노동 조건 개선과 노동자 권익 보호를 목적으로 1919년 설립됐다. 1946년 유엔(UN) 산하 전문기구로 편입됐다. 정부·노동자·사용자 대표가 동등하게 참여하는 삼자주의 구조를 기반으로 국제노동기준 협약과 권고를 채택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