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준 “전재수 통일교 의혹 재수사해야”…부산지검에 진정서 제출

입력 2026-05-18 10:58

기사 듣기
00:00 /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박형준 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 (연합뉴스)
▲박형준 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 (연합뉴스)

박형준 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 측이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후보의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 사건에 대한 재수사를 촉구하고 나섰다.

박 후보 선거대책위원회는 18일 부산지방검찰청에 전 후보의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 사건 재수사를 촉구하는 진정서를 제출했다.

정동만 국민의힘 부산시당위원장과 조승환 선대위 해양수도총괄본부장, 서지영 수석대변인 등은 이날 부산지방검찰청 민원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합동수사본부 수사는 전형적인 ‘야당유죄·여당무죄’ 수사”라며 “검찰은 전 후보의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을 재수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정교유착 합수본이 전재수 후보의 뇌물수수 혐의에 대해 공소시효 완성을 이유로 ‘공소권 없음’ 처분을 내린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며 “수사가 지연됐을 뿐 아니라 주요 의혹이 충분히 규명되지 않은 부실·미진 수사”라고 비판했다.

이어 “합수본은 전 후보의 뇌물수수 금액을 3000만원 이하로 한정해 공소시효 7년을 적용했지만, 함께 거론됐던 불가리 시계에 대해서는 판단하지 않았다”며 “다른 재판에서는 신빙성이 인정된 윤영호 전 통일교 본부장 진술의 신빙성도 다르게 판단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불가리 시계까지 포함하고 윤 전 본부장 진술이 신빙성이 있다고 봤다면 수뢰액이 3000만원을 넘어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적용 대상이 될 수 있었고, 공소시효 역시 10년이 된다”며 “검찰은 국민적 의혹 해소를 위해 재수사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앞서 박 후보는 12일 부산MBC 초청 첫 TV토론회에서 전 후보를 향해 “천정궁에 간 적이 있느냐, 까르띠에 시계를 안 받았다고 분명하게 답변할 수 있느냐”고 공세를 편 바 있다.

이에 대해 전 후보는 “논란의 중심에 서게 돼 시민들께 송구스럽다”면서도 “지난 4개월 동안 경찰 수사와 검경 합동수사본부의 강도 높은 수사를 받았다”고 해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신규 상장 급감·거래량 반토막… 쪼그라든 거래소 시장[가상자산 거래소 재편①]
  • 2분기 ‘빚투’ 하루 평균 62조원 역대 최대…증권사 이자수익 1조3600억원
  • 성수4지구 운명의 날⋯대우·롯데, 한강변 랜드마크 놓고 최종 승부
  • 이란, 하메네이 국장에 수백만 운집…체제 결속 과시
  • 바삭·쫀득·꾸덕...디저트 브랜드 ‘식감 전쟁’ 뜨겁네
  • 네이버, ‘AI 검색’ 고도화 기술 선봬⋯“검색·구매·예약서 가장 효율적인 모델이 목표”
  • 법인·스테이블코인·내부통제…제도권 문턱 앞에 선 거래소 [가상자산 거래소 재편②]
  • 트럼프, 쿠팡 주식 18차례 매매...이해충돌 논란 불씨
  • 오늘의 상승종목

  • 07.0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678,000
    • +0.24%
    • 이더리움
    • 2,662,000
    • +0.41%
    • 비트코인 캐시
    • 361,100
    • +5.12%
    • 리플
    • 1,714
    • -0.41%
    • 솔라나
    • 121,400
    • -3.34%
    • 에이다
    • 285
    • +6.34%
    • 트론
    • 491
    • +0.41%
    • 스텔라루멘
    • 305
    • -2.2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530
    • +1.22%
    • 체인링크
    • 11,890
    • -0.75%
    • 샌드박스
    • 75.49
    • -0.8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