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원, 1분기 매출 8.2%↑ 2808억원...내수부문 수익성 개선도

입력 2026-05-18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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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수부문 1분기 영업익 95%↑...내실 강화 주효

▲신원 로고. (사진제공=신원)
▲신원 로고. (사진제공=신원)

신원이 올해 1분기 매출 280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2% 늘었다고 18일 밝혔다. 수출부문 매출은 전년 대비 8.1% 증가한 2336억원으로 실적을 견인했고, 내수부문 매출은 472억원으로 8.6% 올랐다.

특히 신원은 내수부문이 브랜드 운영 효율화와 수익 구조 개선 전략을 통해 영업이익이 약 95% 늘어나며 수익성이 큰 폭으로 개선됐다고 강조했다. 남성복 ‘지이크’와 ‘파렌하이트’, 여성복 ‘베스띠벨리’, ‘씨’ 또 수입 브랜드 ‘까날리’ 등 브랜드별 체질 개선과 전략적 쇄신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여기에 유통망 재정비와 상품 경쟁력 강화, 할인율 개선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며 실적이 반등했다.

지이크는 슈트 외에 캐주얼 아이템 비중을 확대해 아이템 카테고리를 다변화하고, 플래그십 스토어 ‘지이크 허촌 하우스’를 오픈하며 MZ세대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그 결과 1년 새 영업이익이 94% 상승하는 성과를 내고 있다.

파렌하이트는 프리미엄 유통망 확대와 고급 캐주얼 라인 ‘파렌’으로 전년비 매출 18%, 영업이익 70% 증가했다.

여성복 베스띠벨리와 씨는 로드숍 중심 유통 전략과 신속한 물량 공급 체계가 맞물리며 약 10%의 매출 신장과 100% 이상의 영업이익 증가를 이뤄냈다. 까날리 역시 1분기 매출이 30% 늘었다.

신원은 1분기 상승 흐름을 이어 올해를 내수부문 도약의 원년으로 삼겠다는 방침이다. 신원 박정빈 부회장은 “뉴노멀 시대 불확실성 속에서도 유통망 재정비와 체질 개선을 밀어붙인 사업부의 실행력이 돋보인 1분기 성적”이라며 “이러한 성장 추세를 이어 브랜드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우며 올해를 턴어라운드의 원년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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