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트럼프와 통화…미중 정상회담 결과 등 논의

입력 2026-05-17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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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12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 겸 비상경제점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이 12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 겸 비상경제점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전화 통화를 했다. 미·중 정상회담이 열린 지 사흘 만에 이뤄진 한·미 정상 간 첫 직접 소통이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에 따르면 이날 이 대통령은 이날 밤 10시부터 10시 30분쯤까지 30분간 트럼프 대통령과 통화를 갖고 한미 간 동맹 관계를 평가하며 향후 협력 방안 등에 관해 폭넓게 공유했다.

이번 통화는 미중정상회담 결과 청취 등을 위한 우리 정부의 요청으로 성사됐다.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 베이징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가진 뒤, 일본 측 요청에 따라 지난 15일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와 미중 정상회담 결과를 공유하기 위해 약 15분간 통화한 바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 대통령과 통화에서도 우방국으로서 미중 정상회담 결과에 대해 공유했다.

또한 양 정상은 한반도 평화 문제에 대한 공감어린 대화를 나눴으며, 작년에 체결된 공동설명자료(Joint Fact Sheet)의 원활한 이행 필요성에도 공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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