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서울영커리언스' 미래 청년 일자리 610명 모집

입력 2026-05-12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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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서울영커리언스'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 포스터. (자료제공=서울시)
▲서울시 '서울영커리언스'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 포스터. (자료제공=서울시)

서울시가 청년 실무형 일 경험과 취업 연계를 지원하는 ‘서영커(서울영커리언스) 5단계 점프업-미래 청년 일자리 사업’ 참여자 610명을 18일부터 31일까지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사업은 청년 고용시장 변화와 산업 수요를 반영해 AI, 문화·콘텐츠, 바이오·헬스케어, 제로웨이스트, 소셜벤처 등 5대 미래 신산업 분야를 중심으로 재편됐다. 시는 혁신·성장 기업 209개 사에 청년을 배치해 실무 중심의 직무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 단기 아르바이트 제공을 넘어 실제 산업 현장에서의 직무 경험이 정규 취업으로 이어지도록 설계된 서울시의 대표 일 경험 사업이다. 성과도 뚜렷하다. 2022년부터 2025년까지 총 2232개의 일자리를 연계했으며 사업 종료 후 고용 승계율이 42.6%에 달했다.

신청 자격은 서울시에 거주하는 만 19세~39세 미취업 청년이며 '청년몽땅정보통'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지원할 수 있다. 시는 자립준비청년, 장애인, 부상제대군인 등 취업 취약계층과 AI·콘텐츠 분야 교육 수료자(한국콘텐츠진흥원 협약)에게 서류 심사 시 가점을 부여해 폭넓은 참여를 독려할 방침이다.

최종 선발된 청년은 7월 초 사전 교육을 거쳐 기업에 배치되며 최대 6개월간 근무하게 된다. 참여자에게는 월 253만원(세전) 수준의 급여와 4대 보험이 지원된다. 또 직무역량 강화와 경력관리 프로그램이 함께 제공된다. 올해는 라인게임즈, 허스트중앙, 휴이노, 파라스타엔터테인먼트, 번개장터 등 유망 기업들이 동참한다.

시는 청년과 기업 간 일자리 미스매치를 줄이기 위해 15일부터 22일까지 사전 탐색 기간인 '매칭주간'을 운영한다. 온·오프라인 매칭박람회와 기업 탐방을 통해 청년과 기업이 상호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한다.

김철희 서울시 미래청년기획관은 "미래 산업 분야에서 성장 경험을 쌓고 싶은 청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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