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마약류 의심 해외직구 식품 검사 정례화로 점검 강화

입력 2026-05-11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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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 연 2회...해외 온라인몰 판매 제품 중심

▲식품의약품안전처. (연합뉴스)
▲식품의약품안전처. (연합뉴스)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가 마약 성분 의심 해외 직접구매 식품(해외직구 식품) 정기 검사로 유통 안전망을 강화한다.

11일 식약처는 해외직구 식품 중 마약류 함유가 의심되는 젤리와 음료 등에 대해 다음 달까지 기획 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검사는 대마 사용이 합법인 국가의 온라인 쇼핑몰과 마약류 함유 의심 제품 구매가 가능한 해외 온라인몰 등에서 판매하는 제품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검사 항목은 CBD, THC 등 대마 성분과 암페타민, 미트라지닌 등 마약류 성분 55종이며, 제품 표시사항을 통해 국내 반입차단 대상 원료‧성분 포함 여부도 함께 확인할 방침이다.

식약처는 앞으로 마약류 함유 의심 해외직구식품에 대한 정기 검사를 실시하고 관세청, 방송미디어통신심의위원회 등 관계 기관과 협업해 국내 반입과 유통을 신속히 차단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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