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오션, 5074억 규모 초대형 암모니아운반선 3척 수주

입력 2026-05-04 10:12

기사 듣기
00:00 /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아프리카 선주로 부터 5074억원 수주
VLAC 수주 실적 총 10척으로
" 암모니아운반선 수요 지속 확대"

▲한화오션이 건조한 초대형암모니아운반선. (한화오션 제공)
▲한화오션이 건조한 초대형암모니아운반선. (한화오션 제공)

한화오션이 4일 공시를 통해, 아프리카 지역 선주로부터 초대형 암모니아운반선(VLAC) 3척 수주 사실을 밝혔다. 수주금액 총 5074억원 규모다.

한화오션은 이번 VLAC 3척 계약을 포함해 현재까지 총 10척의 암모니아운반선을 수주하며 관련 시장에서 입지를 확대하고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한화오션은 지난 2022년 프랑스선급(BV)과 영국 로이드선급(LR)으로부터 암모니아운반선 기본 승인(AIP)을 획득하는 등 무탄소 선박 건조를 위한 기술 개발을 지속해 왔다. 지난해에는 한국선급(KR)과 150,000CBM급 초대형 암모니아운반선 개발에 나서는 등 향후 암모니아 운송 수요 확대에 대비해 선제적으로 선박 대형화에도 나서고 있다.

최근 VLAC 시장은 중동 전쟁으로 단기적으로는 수출 감소로 시장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으나, 미국 등 다른 지역의 수출 증가로 전체 물동량은 유지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주요 수입국이 아시아에 집중되어 있는 상황에서, 수출 비중이 중동에서 미국 등으로 이동하게 되면서 운송 거리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암모니아운반선 수요가 지속 확대되는 구조로 변화하고 있다. 이에 따라, VLAC 시장은 단기 변동성에도 불구하고, 장기적으로는 긍정적인 흐름이 예상된다.

한화오션은 "고부가가치·친환경 선박 중심의 선별 수주 전략을 지속하고, 시장 변동성에도 유연하게 대응해 나가고 있다"면서 "특히 친환경 연료 기반 선박 수요 확대에 대응해 관련 선종 중심의 수주 경쟁력을 지속 강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화오션은 2026년 VLCC 10척, LNG운반선 4척, VLAC 3척, WTIV 1척 등 총 18척, 약 32억 달러 규모의 수주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삼성전자, 국내 증시 최초로 시총 1500조 돌파…‘26만전자’ 시대 도래
  • 47거래일 만에 6천피서 7천피…코스피, 세계 1위 ‘초고속 랠리’[7000피 시대 개장]
  • 지방 선거 앞두고 주가 오를까⋯2000년 이후 데이터로 본 선거 전후 코스피
  • AI발 전력난 우려에 전력株 '급속충전'…전력 ETF 한 달 새 79%↑
  • 팹 늘리는 삼성·SK하이닉스…韓 소부장 낙수효과는? [기술 속국 탈출기①]
  • 서울 아파트 1채값에 4.4채…규제에도 못 뜨는 연립
  • 쿠팡Inc, 1분기 3545억 영업손실⋯4년 3개월 만에 ‘최대 적자’ [종합]
  • 첨단바이오 ‘재생의료’ 시장 뜬다…국내 바이오텍 성과 속속
  • 오늘의 상승종목

  • 05.06 12:13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9,666,000
    • +0.14%
    • 이더리움
    • 3,483,000
    • -0.91%
    • 비트코인 캐시
    • 677,000
    • +2.73%
    • 리플
    • 2,084
    • +0.29%
    • 솔라나
    • 127,900
    • +1.99%
    • 에이다
    • 384
    • +2.95%
    • 트론
    • 504
    • -0.2%
    • 스텔라루멘
    • 237
    • +0.8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4,170
    • +1.3%
    • 체인링크
    • 14,440
    • +2.7%
    • 샌드박스
    • 112
    • +2.7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