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태희 "기초학력 미달 10명 중 6명 끌어올렸다"…제1호 공약 '학력향상' 성과 공개

입력 2026-04-30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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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플랫폼 '하이러닝' 학생·교사 100만명 활용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가 제1호 공약인 '학력 향상' 부문의 추진 성과와 향후 계획을 설명하고 있다. 임 예비후보 측은 책임 학년 기초학력 미도달 향상률 61.19%, AI 플랫폼 '하이러닝' 약 100만 명 활용 등의 성과를 공개했다. (임태희 미래교육캠프)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가 제1호 공약인 '학력 향상' 부문의 추진 성과와 향후 계획을 설명하고 있다. 임 예비후보 측은 책임 학년 기초학력 미도달 향상률 61.19%, AI 플랫폼 '하이러닝' 약 100만 명 활용 등의 성과를 공개했다. (임태희 미래교육캠프)
기초학력 미도달 학생 10명 가운데 6명이 정상궤도로 올라섰다. 수치로는 61.19%. 경기도교육감 선거 예비후보 임태희 캠프가 제1호 공약으로 내건 '학력향상'의 중간 성적표를 꺼내들었다.

임태희 예비후보의 미래교육캠프는 30일 2025년 책임학년(초3·중1)의 학기말 기초학력 미도달 향상률이 61.19%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학년 초 진단에서 기초학력에 미치지 못했던 학생 10명 중 6명 이상이 학기말까지 미도달 상태를 벗어났다는 의미다.

이 성과의 뒤에는 두 가지 축이 있다. 하나는 '기초학력 향상 학교 맞춤선택제'다. 학년 초 에듀테크 기반 진단을 실시한 뒤, 각 학교 상황에 맞는 프로그램을 선택해 운영하는 방식이다. 현재 경기도 초·중학교 2050교 가운데 87.66%인 1797교가 학생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는 '두드림학교'를 운영하며 기초학력 보장 체계의 저변을 깔았다.

다른 하나는 AI 기반 교수학습 플랫폼 '하이러닝'이다. 학생의 학습 수준과 진로에 따른 맞춤형 진단·콘텐츠 추천은 물론, 교사에게는 AI 서·논술 문항 생성 및 평가 시스템 등 수업 설계 기능을 지원한다. 2025년 10월 말 기준 도내 학생 97만9994명과 교사 9만4815명이 활용하고 있다. 학생과 교사를 합치면 약 100만 명이 하나의 AI 플랫폼 위에서 가르치고 배우는 셈이다.

하이러닝은 국내를 넘어 국제적 주목도 받고 있다. 최근 유네스코 35개국 교육 관계자들이 미래교육모델로 연구하면서 'K-에듀'의 대표 사례로 떠오르고 있다.

다중학습 안전망도 촘촘하게 작동했다. 학생 맞춤형 교육 선도학교 200교, 학습지원 튜터 배치(수업 내 658교·학교 안 340교), 학습도약 계절학기 1117교 운영 등이 겹겹이 쌓인 결과다. 기초학력지원센터를 신설해 성과 관리를 체계화하고, 전문 교원 125명을 양성한 것도 현장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임태희 예비후보는 "제1공약인 학력향상을 추진한 결과 교육현장에서 실질적인 지표 개선이 나타나고 있다"며 "학부모님들이 아이들의 학력 걱정을 덜 수 있도록 AI맞춤교육과 종합학습관리시스템을 지속 발전시켜 경기 미래교육을 완성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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