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투자證 “에코프로비엠, 수요 회복에 2분기 매출 성장 전망⋯목표가 22만원”

입력 2026-04-30 07:58

기사 듣기
00:00 /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에코프로비엠 실적 추이 및 전망. (출처=IBK투자증권)
▲에코프로비엠 실적 추이 및 전망. (출처=IBK투자증권)

IBK투자증권은 에코프로비엠에 대해 투자의견 '단기 매수(Trading Buy)'와 목표주가 22만원을 유지한다고 30일 밝혔다.

이현욱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2026년 1분기 매출액은 전 분기 대비 21.8% 오른 6054억원, 영업이익은 49.6% 내린 209억원을 기록하며 시장 전망치(컨센서스)를 웃돌았다"며 "유럽용 전기차(EV) 구성 개선과 데이터센터용 전동공구 수요 증가로 전체 양극재 출하량이 19.7% 증가하며 본업에서의 이익이 지속적으로 좋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에코프로비엠은 모든 응용 제품에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며 "전 분기에 발생한 설비 내용연수 변경에 따른 일회성 효과 318억원을 고려하면 실질적인 수익성 개선세가 뚜렷하다"고 진단했다.

IBK투자증권에 따르면 2026년 1분기 부문별 매출액은 비 정보기술(Non-IT) 부문이 전 분기 대비 34.6% 증가한 1260억원을 기록했다. 전기동력 자동차(xEV) 부문은 23.5% 오른 3815억원, 에너지저장시스템(ESS) 부문은 35% 오른 979억원으로 집계됐다. 양극재 평균판매단가(ASP) 역시 전 분기보다 2.1% 상승하며 실적 반등을 뒷받침했다.

이 연구원은 2분기에도 10% 수준의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유럽 전기차 수요 확대와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양극재 출하량과 평균판매가격(ASP)이 각각 5%씩 상승할 것"이라며 "북미 시장 상황은 우호적이지 않지만, 에코프로비엠의 미국 매출 비중은 10% 미만인 반면 유럽 시장의 급격한 전기차 전환에 따른 수혜는 집중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유럽 내 배터리 생산을 독려하는 '유럽 핵심원자재법(IAA)'에 따라 현지 생산 요구가 강해지는 추세"라며 "한국 양극재 기업 중 유일하게 유럽 현지 공장을 보유한 에코프로비엠은 기존 고객사 물량 증가는 물론 유럽과 중국의 신규 고객사를 확보할 가능성도 매우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헝가리 EA1 공장이 2분기 폭스바겐, 3분기 현대차그룹을 대상으로 순차 가동됨에 따라 출하량 성장 모멘텀은 더욱 강화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HD현대·한화 이어 삼성까지⋯美 함정 'MRO' 전격 참전 [K-정비 벨트 확장]
  • “5월에는 주식 팔라”는 격언, 사실일까⋯2010년 이후 데이터로 본 증시 전망
  • 삼성전자 1분기 역대 최대 실적…영업익 반도체만 53조
  • 연준, 금리 동결로 파월 시대 마무리…반대 4표로 내부 분열 부각[종합]
  • 서울 개별공시지가 4.89% 상승⋯용산·성동·강남순 오름폭 커
  • 흐린 날씨 속 ‘건조 주의’...일교차 15도 안팎 [날씨]
  • 선거앞 달콤한 유혹…돈풀기 경쟁에 내몰린 교부세 [지자체 현금포퓰리즘]
  • 쿠팡 아이패드 대란의 전말
  • 오늘의 상승종목

  • 04.30 11:04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3,805,000
    • +0.06%
    • 이더리움
    • 3,388,000
    • -0.56%
    • 비트코인 캐시
    • 669,000
    • -0.52%
    • 리플
    • 2,060
    • +0.34%
    • 솔라나
    • 125,200
    • +0.16%
    • 에이다
    • 369
    • +0.54%
    • 트론
    • 483
    • +0.84%
    • 스텔라루멘
    • 239
    • -0.8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710
    • +3.27%
    • 체인링크
    • 13,680
    • -0.51%
    • 샌드박스
    • 110
    • -3.5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