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콜] LG전자 “중동 물류 리스크, 최저가 선사 활용…물류비 통제할 것”

입력 2026-04-29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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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LG 깃발이 나부끼고 있다. (이투데이DB)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LG 깃발이 나부끼고 있다. (이투데이DB)

LG전자는 29일 1분기 확정실적 발표 후 진행된 컨퍼런스 콜에서 중동 지역 물류 운송과 관련해 “중동향 비중은 5% 이내로 크지 않으며, 현지 조달 물량 대응을 확대하고 최저가 선사를 중심으로 운송을 운영하는 방식으로 대처하고 있다”고 말했다.

LG전자는 “중동 인근 해역을 거쳐 가는 유럽 항로는 이미 희망봉 루트를 사용해왔기 때문에 직접적인 물동 차질은 없는 상황”이라면서 “다만 중동 항로를 이용하던 기존 선박들이 대체 루트로 이동할 경우, 글로벌 선사들의 선복 운영에 제약이 발생할 가능성은 있다”고 했다.

아울러 “전쟁에 따른 유류할증료로 전체 비용은 약 1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선사들과의 기존 계약이 전년 대비 개선됐고 해상 물동 운영 최적화 등을 통해 실제 물류비는 관리 가능한 범위 내에서 통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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