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전기차 화재 대응 훈련 실시…주차장 사고 대비

입력 2026-04-29 15:47

기사 듣기
00:00 /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단기주차장에서 진행된 ‘전기차 화재 대응 합동훈련’에서 공항소방대, 영종소방서 등 훈련 참여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단기주차장에서 진행된 ‘전기차 화재 대응 합동훈련’에서 공항소방대, 영종소방서 등 훈련 참여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공항공사는 29일 제2여객터미널 단기주차장에서 전기차 화재 대응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최근 전기차 보급 확대와 함께 화재 사고 우려가 커지는 상황에서 공항 내 대응 역량을 점검하기 위한 조치다.

훈련에는 공항소방대와 인천 영종소방서, 공항 자회사 등 30여 명이 참여하고 소방차량 8대가 투입됐다. 주차장에서 전기차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초기 대응부터 진압까지 전 과정을 점검했다.

훈련은 △초기 화재 인지 및 현장 통제 △인명 구조 및 화재 진압 △배터리 냉각 등 단계별 대응 절차에 따라 진행됐다. 특히 전기차 배터리 특성상 발생하는 ‘열폭주’ 현상에 대응하기 위한 진압 방식이 집중적으로 점검됐다.

이를 위해 질식소화포, 하부주수 장비, 열화상 카메라, 이동식 수조 등 전용 장비를 활용해 배터리 침수 및 냉각 절차를 반복 훈련했다. 인천공항공사는 이번 훈련을 통해 유관기관 간 협력 체계를 점검하고 실제 상황 발생 시 초동 대응 능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조용수 인천국제공항공사 운항본부장은 “전기차 화재는 진압이 까다로운 만큼 실제 상황 발생 시 신속한 초동 조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실전과 같은 반복 훈련을 통해 어떠한 재난 상황에서도 공항 이용객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철저한 대응체계를 유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신현송의 첫 금통위, 8연속 기준금리 동결⋯고물가 속 중동 변수 반영한 듯 [5월 금통위]
  • '삼전·닉스 2배 ETF' 전격 출시 속 '예적금 줄고 마통 늘어'…코스피 1만 돌파 기폭제 되나
  • 뉴욕증시, 미국·이란 종전 기대감에 상승...3대지수 사상 최고치 [종합]
  • 카카오 노사 끝내 조정 결렬…창사 20년 만 첫 파업 위기
  • 단독 예보, 파산 저축은행 임원 퇴직연금 강제회수 성공
  • ‘카톡 개편’ 주도 홍민택 CPO, 카카오 떠난다
  • 병원에서 집으로…'홈뷰티' 시장 노리는 K-의료기기
  • “주가 안정되면 고환율 잡힌다”는 李 대통령 발언, 사실일까?
  • 오늘의 상승종목

  • 05.28 15:11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7,757,000
    • -3.73%
    • 이더리움
    • 2,921,000
    • -4.79%
    • 비트코인 캐시
    • 482,000
    • -5.21%
    • 리플
    • 1,900
    • -3.41%
    • 솔라나
    • 119,200
    • -3.87%
    • 에이다
    • 339
    • -4.51%
    • 트론
    • 538
    • -2.54%
    • 스텔라루멘
    • 252
    • +15.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110
    • -4.24%
    • 체인링크
    • 13,070
    • -6.31%
    • 샌드박스
    • 98
    • -5.7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