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온스타일, 온큐베이팅 통해 중소 브랜드 30사 글로벌 성장 지원

입력 2026-04-29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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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온스타일이 ‘2026 CJ온큐베이팅’ 최종 30개 브랜드를 선발했다. (사진제공=CJ온스타일)
▲CJ온스타일이 ‘2026 CJ온큐베이팅’ 최종 30개 브랜드를 선발했다. (사진제공=CJ온스타일)

CJ온스타일이 K뷰티·웰니스 브랜드 육성 프로그램을 확대하며 ‘글로벌 스케일업’ 전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단순 입점 지원을 넘어 투자와 해외 유통까지 연결하는 구조로 유망 브랜드 확보 경쟁에 나선 모습이다.

CJ온스타일은 중소 브랜드 육성 프로그램 ‘2026 CJ온큐베이팅(ONCUBATING)’을 통해 최종 30개 브랜드를 선발했다고 29일 밝혔다. 올해는 K뷰티·K웰니스 열풍에 힘입어 300여 개 브랜드가 지원하며 프로그램 출범 이후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글로벌 시장에서 K뷰티 영향력이 확대되면서 해외 진출을 목표로 한 브랜드 참여가 크게 늘었다. CJ온스타일은 이에 맞춰 ‘글로벌 부문’을 신설하고, 110억원 규모의 전용 펀드를 조성해 선정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한다. 상품 기획부터 콘텐츠 커머스, 글로벌 유통, 후속 투자까지 이어지는 밸류체인을 구축한 점이 특징이다.

선정 브랜드에는 미국·일본 등 해외 판로를 확대 중인 YNM, 아마존 프로그램 ‘아마존 넥스트 셀러’ 1위 브랜드 비누보 등이 포함됐다. 이외에도 약사 크리에이터 기반 브랜드 세시드, 스킨케어 브랜드 서해솔, 단백질 식품 브랜드 크런틴, 이너뷰티 브랜드 뷰니스 등 카테고리별 유망 기업이 고르게 이름을 올렸다.

선발된 브랜드는 연말까지 단계별 육성 프로그램을 지원받는다. 담당 MD 매칭을 시작으로 마케팅 및 연구개발(R&D) 지원,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 론칭, 글로벌 채널 연계, 후속 투자 검토까지 이어지는 전방위 지원이 이뤄진다.

CJ온스타일은 23일 2026 CJ온큐베이팅 파트너스 데이를 열고 본격적인 육성에 돌입했다. 행사에는 아마존코리아, 코스메카코리아, 랜딩인터내셔널 등 제조·마케팅·유통 파트너가 참여해 상품 고도화와 해외 판로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CJ온스타일은 중소벤처기업부의 팁스(TIPS)·립스(LIPS) 운영사 자격을 기반으로 정부 지원과 민간 유통 역량을 결합한 성장 모델도 강화하고 있다. 이를 통해 유망 브랜드를 국내에 안착시키는 데 그치지 않고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K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육성한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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