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삼성전자 2%·SK하이닉스 3% 강세…실적 기대에 ‘메모리 랠리 재점화’

입력 2026-04-21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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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21일 장 초반 나란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메모리 업황 개선 기대가 이어지는 가운데 증권가의 목표주가 상향이 잇따르며 투자심리를 자극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21일 오전 9시 9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2.33% 오른 21만9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SK하이닉스는 3.69% 상승한 120만9000원을 기록 중이다.

증권가는 SK하이닉스의 1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웃돌 것으로 보고 있다. 메모리 가격 상승과 낸드(NAND) 수익성 개선이 맞물리면서 실적 모멘텀이 한층 강화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인공지능(AI) 확산에 따른 메모리 수요 증가와 제한된 공급 구조가 맞물리며 반도체 업황의 상승 사이클이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는 평가다.

목표주가 상향도 이어졌다. 상상인증권은 SK하이닉스 목표주가를 기존 100만원에서 140만원으로 올렸고, 메리츠증권은 기존 145만원에서 17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상상인증권은 범용 메모리 계약가 상승 사이클 진입과 솔리다임 QLC eSSD 등 낸드 이익 기여도 확대를 반영해 목표주가를 높였다. 메리츠증권은 2분기부터 실적 개선 폭이 더 커질 것으로 보고, SK하이닉스의 분기 영업이익이 사상 최대치를 잇따라 경신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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