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산도 야간 걷기·포토투어...완도군 사전예약 접수합니다

입력 2026-04-21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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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완도군이 '달빛 나이트 워크'가 운영되는 청산도 서편제 촬영장 일대에서 촬영한 은하수 모습. (사진제공=완도군)
▲전남 완도군이 '달빛 나이트 워크'가 운영되는 청산도 서편제 촬영장 일대에서 촬영한 은하수 모습. (사진제공=완도군)

"'달빛나이트워크'·'별 볼일 있는 청산도' 걷기투어 사전예약 신청하세요."

전남도 완도군은 '청산도 슬로걷기축제 30일까지 동안 유채꽃으로 노랗게 물든 풍경뿐만 아니라 밤에도 청산도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도록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군은 청산도의 밤은 인공적인 빛이 적은 어둠 속에서 쏟아질듯한 별빛, 은은한 달빛, 고요한 바다를 보며 낮과는 또 다른 청정자연 속 힐링을 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이에 축제기간 중 매주 금요일 오후 6시 30분 서편제촬영장 일대에서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청산도 야간걷기 프로그램 '달빛 나이트 워크'를 운영하고 있다.

또 26일까지 포토투어 '별 볼일 있는 청산도'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새벽 1시 30분부터 3시까지 운영되며, 청산도의 청명한 밤하늘 아래 은하수를 감상하며 사진을 남기는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다.

청산도는 빛 공해가 적어 별 관측에 최적의 조건을 갖춰 전문 사진작가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 역시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참여신청 방법은 카카오톡 채널에서 '청산도 여행'을 추가한 후 원하는 프로그램을 사전 예약하면 된다.

'달빛 나이트 워크'는 무료로, '별 볼 일 있는 청산도'는 유료(체험비 2만원)로 각각 진행되며, 선착순 마감이어서 신청을 서둘러야 한다.

완도군 관계자는 "'청산도 슬로걷기축제'는 낮뿐만 아니라 밤까지 이어지는 체류형 콘텐츠를 강화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야간 프로그램을 통해 청산도의 또 다른 매력을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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