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바다 보전...완도군 나섰다!

입력 2026-04-01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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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완도군 해양쓰레기 수거. (사진제공=완도군)
▲전남 완도군 해양쓰레기 수거. (사진제공=완도군)

전남도 완도군이 청정바다 보전을 위해 올해 총 70억원을 들여 해양쓰레기 수거·처리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해마다 해류를 타고 유입되는 외래 쓰레기와 조업 중에 발생하는 폐어구 등 해양환경 저해요인을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결정됐다.

군은 쓰레기 수거 차원을 넘어 발생부터 수집, 운반, 처리까지 전 과정을 체계화하는 시스템 구축과 함께 해양환경 개선 사업도 이어갈 방침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패각 친환경 처리 지원과 해양쓰레기 정화, 조업 중 인양쓰레기 수매, 해양쓰레기 선상·육상 집하장 설치키로 했다.

또 양식어장 정화, 무인도 해양쓰레기 수거·처리, 바다지킴이 365기동대 운영 등이다.

완도군은 지난해에도 친환경 정화운반선을 동원해 6개 읍면의 16개 도서지역을 순회하며 400톤의 해양쓰레기를 수거했다.

특히 접근이 어렵고 인력으로는 한계가 있던 무인도서의 해상 부유 쓰레기 문제를 해결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이에 대해 완도군 관계자는 "해양환경 보전은 어민들의 소중한 생활 터전을 가꾸는 일이자 미래세대에 물려줄 자산을 지키는 일이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청정바다 보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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