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마감] 원·달러 상승 사흘만 1480원대, 협상·주말 경계감

입력 2026-04-17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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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코스피 2조 매도도..여타 통화대비 선방
미국 이란 협상 이뤄질 경우 급락하겠으나, 여전히 눈치보기 속 1480원대 등락할 듯

▲이란 이스파한에서 행인들이 새 최고지도자 모지타바 하메네이 포스터가 세워져 있는 거리를 걷고 있다. (이스파한(이란)/로이터연합뉴스)
▲이란 이스파한에서 행인들이 새 최고지도자 모지타바 하메네이 포스터가 세워져 있는 거리를 걷고 있다. (이스파한(이란)/로이터연합뉴스)

원·달러 환율이 이틀 연속 올랐다(원화 약세). 사흘만에 1480원대 복귀했다.

미국 이란 2차 협상을 앞두고 있는데다, 주말동안 어떤 이벤트가 벌어질지 모른다는 경계감이 작용했다. 코스피시장에서 외국인이 2조원 넘게 순매도에 나선 것도 영향을 미쳤다.

1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8.9원(0.60%) 오른 1483.5원에 거래를 마쳤다(오후 3시30분 종가 기준). 이날 1481.4원에 출발한 원·달러는 장중 1477.9원과 1483.6원을 오갔다. 장중 변동폭은 5.7원에 그쳐 나흘연속 한자릿수대에 머물렀다.

역외환율은 상승했다. 차액결제선물환(NDF)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478.8/1479.2원에 최종 호가돼 전장 현물환 종가보다 5.75원 올랐다.

▲17일 원달러 환율 흐름. 왼쪽은 일별 흐름. 오른쪽은 오후 3시40분 현재 흐름 (체크)
▲17일 원달러 환율 흐름. 왼쪽은 일별 흐름. 오른쪽은 오후 3시40분 현재 흐름 (체크)
은행권의 한 외환딜러는 “원·달러가 어제 대비 많이 올랐다. 다만, 장중에는 다른 통화대비 많이 눌렸던 것(상승하지 못했던 것) 같다. 장 끝난 후 눌렸던 게 풀리며 좀 더 오르는 모습”이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미국 이란 협상이 어떻게 되는지 두고 봐야할 것 같다. 주말사이 협상이 이뤄질 경우 원·달러가 급락할 수도 있겠지만, 일단 불확실성이 크다는 점에서 다음주 원·달러도 1480원에서 1490원 사이를 오갈 것으로 본다”고 예측했다.

오후 3시40분 현재 달러·엔은 0.30엔(0.19%) 오른 159.42엔을, 유로·달러는 0.0004달러(0.03%) 내린 1.1773달러를, 역외 달러·위안(CNH)은 0.0042위안(0.06%) 상승한 6.8255위안을 기록 중이다.

주식시장에서 코스피는 34.13포인트(0.55%) 떨어진 6191.92를 기록한 반면, 코스닥은 7.07포인트(0.61%) 상승한 1170.04를 나타냈다. 외국인은 코스피시장에서 2조27억2400만원어치를 순매도해 나흘만에 매도세로 돌아선 반면, 코스닥시장에서 36억3200만원어치를 순매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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