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행주방’으로 안전 주방 조성⋯CJ프레시웨이,건강한 식문화 확산 꿈꾼다 [CSR, 기업의 온기㉚]

입력 2026-04-17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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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소비재 기업은 고객의 일상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만난다. 자체 매장에서, 복합몰에서, 때론 온라인 플랫폼에서, 그 공간에서 선보인 제품 하나하나는 소비자의 일상 생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이런 이유로 이들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활동은 단순한 ESG 경영 전략을 넘어 소비자의 마음을 자연스럽게 여는 기폭제가 된다. 본지는 긴 겨울을 뚫고 따뜻한 볕이 드는 새봄(3~4월), 유통·소비재 기업들이 고객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희망과 온기를 전하는 행보를 30회에 걸쳐 연재한다.

▲CJ프레시웨이 소속 안전 전문가가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장애인 거주시설 '성가원'을 방문해 안전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사진제공=CJ프레시웨이)
▲CJ프레시웨이 소속 안전 전문가가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장애인 거주시설 '성가원'을 방문해 안전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사진제공=CJ프레시웨이)

CJ프레시웨이가 핵심 사업역량을 활용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건강한 식문화 저변 확대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CJ프레시웨이는 2024년부터 '동행주방'을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운영하고 있다.

CJ프레시웨이는 식자재유통·단체급식 사업을 영위하며 올바른 식문화 정착을 핵심 비전으로 삼고 있다. 동행주방은 그 출발점인 '주방'의 안전성을 높여 모두가 '함께 행복'한 급식 환경을 만들겠다는 목표와 의미를 담은 프로그램이다.

동행주방은 CJ프레시웨이 소속 안전 전문가가 사회복지시설을 직접 찾아가 식품위생·산업안전 솔루션을 제시하고, 안전한 조리 환경 조성에 필요한 매뉴얼과 위생 키트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첫 시행 연도인 2024년 7월부터는 서울시와 강원도, 전라남도 산간 지역 소재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펼쳐왔다. 이듬해인 지난해에는 운영 2년 차를 맞아 연간 지원 시설 수를 8곳으로 확충했다. 지역아동센터·노인복지관에 더해 안전한 급식 운영이 시급한 장애인거주시설을 새롭게 포함하는 등 대상 범위도 넓혔다. 이로써 2년간 총 15개 시설의 주방 환경을 개선하며 지역 주민들이 보다 안전한 공간에서 식사를 누릴 수 있도록 뒷받침했다.

CJ프레시웨이는 지역사회 건강한 식문화 조성이라는 프로그램 취지에 부합하도록 각 시설의 조리 공간을 면밀히 점검하고 현황을 진단해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했다. 이를 토대로 자외선 소독기·K급 소화기 등 주방 안전설비 교체를 비롯해 현장 실행력 강화를 위한 식자재 소독 키트 및 개인 보호구 등 물품 제공, 자체 제작 위생·산업안전 매뉴얼 스티커 배포 등 다양한 솔루션을 제시했다.

식자재 보관 단계부터 최종 배식에 이르기까지 급식 전 과정에 걸친 안전 확보를 위해 영양사·조리사·배식 인력 등을 대상으로 위생 관리의 중요성과 계절별 식중독 발생 원인 및 예방법, 안전한 배식 방법 등에 관한 교육도 병행했다.

지역사회를 향한 CJ프레시웨이의 꾸준한 행보는 '2025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 선정이라는 구체적 성과로도 이어졌다.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하는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지역사회 복지 향상에 기여도가 높은 기업을 심사해 선발하는 제도다. 지난해 11월 선정 당시 CJ프레시웨이는 동행주방을 비롯해 취약계층을 위한 실질적 지원 활동을 꾸준히 이어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CJ프레시웨이는 올해 더 많은 이웃이 동행주방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운영 규모를 확장하는 한편, 기존 지원 시설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관심을 유지하며 사후 지원 방안을 적극 모색해 나갈 방침이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동행주방은 일회성 솔루션 제공을 넘어 지속적인 관계 속에서 지역사회의 전반적인 안전 수준을 높이는 것에 의의를 두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작은 실천이 모여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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