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스피 지수가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침공 이후 처음으로 6200선을 넘었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1시 20분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09.36포인트(1.80%) 오른 6200.75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지수가 6200선을 회복했는데, 이는 전쟁 발발 직전인 2월 27일 이후 48일 만이다.
기관과 외국인의 매수세가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다.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1401억원과 1조508억원 순매수 중이다. 개인이 1조4040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 음식료‧담배(1.99%), 섬유‧의류(1.92%), 종이‧목재(4.60%), 화학(1.73%), 제약(1.32%) 등이 강세다. 비금속(-0.16%) 등은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일제히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삼성전자(2.49%), SK하이닉스(0.88%), 현대차(4.72%), LG에너지솔루션(1.59%), SK스퀘어(2.26%), 한화에어로스페이스(0.80%), 삼성바이오로직스(0.37%), 두산에너빌리티(6.53%), 기아(3.63%), KB금융(1.55%) 등이 강세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2.40포인트(1.08%) 오른 1164.83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이 4012억원, 기관이 73억원 순매수하는 가운데 외국인이 3711억원 순매도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선 에코프로(0.88%), 에코프로비엠(0.74%), 레인보우로보틱스(0.49%), 에이비엘바이오(0.31%), 코오롱티슈진(2.86%), 리노공업(1.15%), 리가켐바이오(3.26%) 등이 강세다. 반면 삼천당제약(-8.29%), HLB(-4.84%) 등은 약세다.
강진혁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 사상 최고가를 기록하고, 한국은 6200선을 넘으며 전쟁 낙폭 회복 중"이라며 "이스라엘과 레바논의 1주일 휴전 검토 소식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2차 협상 낙관 메시지에 힘입어 위험 자산 선호 심리가 살아났다"고 진단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