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아동이 주체되는 도시’ 조성…全방위 아동권리 교육 추진

입력 2026-04-16 10:33

기사 듣기
00:00 /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민관 협업…전문성 강화

심리정서 치료프로그램 ‘평화교실’ 신설
영‧유아부터 성인까지 맞춤형 교육 운영

서울특별시 관악구가 아동 권리 증진과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지역사회 구성원을 대상으로 한 아동권리 교육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지난해 서울 관악구 신성초등학교 병설 유치원에서 진행된 성 교육 및 성 학대 예방 교육. (사진 제공 = 서울특별시 관악구)
▲지난해 서울 관악구 신성초등학교 병설 유치원에서 진행된 성 교육 및 성 학대 예방 교육. (사진 제공 = 서울특별시 관악구)

관악구는 아동 스스로 권리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성숙한 권리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올 12월까지 연령 및 대상별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유치원과 어린이집 유아를 대상으로는 현재 교육을 운영하고 있으며, 취학 아동 및 청소년‧성인 대상 교육은 다음 달부터 순차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구는 교육 전문성과 다양성을 확보하고자 △굿네이버스 △관악구 육아 종합지원 센터 △관악구 청소년 상담 복지센터 등 유관 기관과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올해 3월 협의를 마친 관악구는 기관별 특성에 맞춰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지난해 서울 관악구 구암초등학교에서 진행한 학교 폭력 예방 교육. (사진 제공 = 서울특별시 관악구)
▲지난해 서울 관악구 구암초등학교에서 진행한 학교 폭력 예방 교육. (사진 제공 = 서울특별시 관악구)

우선 영유아를 대상으로 굿네이버스 전문 강사가 어린이집‧유치원에 파견돼 아동 권리 옹호와 상호 존중을 주제로 교육을 실시한다. 무엇보다 아동 눈높이에 맞춘 성폭력 예방 인형극 등을 병행해 교육 효과와 이해도를 높일 방침이다.

초‧중‧고교생 및 학교 밖 청소년에게는 관악구 청소년 상담 복지센터가 학교 폭력 및 자살 예방, 사회성 향상, 감정 조절 등 생명 존중과 관계 개선에 중점을 둔 교육을 시행한다.

아울러 관악구 육아 종합지원 센터는 부모를 대상으로 자녀 권리 존중 및 아동 학대 예방 교육을 맡아 진행한다.

특히 심리‧정서적 위기로 문제를 겪는 아동에 대한 안전 관련 치료 교육을 신규 추진한다. 구는 굿네이버스와 협력해 전문 심리치료사를 학교로 파견하는 ‘평화교실’을 운영한다. 관악구 관계자는 “앞으로 아동이 행복한 관악구를 만들기 위해 실질적인 아동 친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박일경 기자 ekpark@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비행기표보다 비싼 할증료…"뉴욕 왕복에 110만원 더"
  • 노동절 일하고 '대체 휴일' 안 된다⋯근로 시 일당 최대 250% 지급
  • 미·이란, 다음 주 파키스탄서 2차 협상…백악관 “휴전 연장 요청 안 했다”
  • 단독 '영업비밀' 일부인데… 구글 법인세 판결문 전체 비공개 [닫힌 판결문①]
  • 뉴욕증시, 미국ㆍ이란 휴전 기대감 지속에 나스닥·S&P500 사상 최고치 [상보]
  • 늑구 수색 8일째…드론이 포착한 탈출 늑대 상태
  • 공급 가뭄에 "비싸도 산다"⋯서울 아파트 청약 떳다하면 1순위 마감
  • 최대 88조원 달러 공급 효과…고환율 소방수 등판[국민연금의 환헤지 파장 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4.1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0,606,000
    • +0.95%
    • 이더리움
    • 3,474,000
    • +1.14%
    • 비트코인 캐시
    • 654,500
    • +2.19%
    • 리플
    • 2,078
    • +3.43%
    • 솔라나
    • 126,000
    • +2.44%
    • 에이다
    • 369
    • +4.24%
    • 트론
    • 481
    • +0.21%
    • 스텔라루멘
    • 237
    • +3.0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400
    • +3.72%
    • 체인링크
    • 13,690
    • +2.32%
    • 샌드박스
    • 118
    • +3.5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