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플레에 밀린 국제 금값…국내 금시세는?

입력 2026-04-16 07:59

기사 듣기
00:00 /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금값시세, 금시세, 금값 등 관심

▲인플레에 밀린 국제 금값…국내 금시세는? 금값시세, 금시세, 금값 등 관심 (출처=한국거래소)
▲인플레에 밀린 국제 금값…국내 금시세는? 금값시세, 금시세, 금값 등 관심 (출처=한국거래소)

미·이란 종전 협상 기대감이 이어지는 가운데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강화되며 국제 금값이 하락 마감했다.

15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6월 인도분 금 선물 가격은 전장보다 0.5% 하락한 트로이온스(약 31.1g·이하 온스)당 4823.6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금 현물 가격 역시 장중 한 달 만의 최고치를 기록한 뒤 하락 전환해 4798달러 대 수준에서 약세를 나타냈다.

앞서 국내 금시세는 상승 마감했다. 한국거래소(KRX) 금시장에 따르면 15일 국내 금시세(99.99%·1kg 기준)는 종가는 1g당 22만8210원으로 전 거래일보다 1390원(0.61%) 올랐다. 한돈(3.75g) 가격으로는 85만5787원이다. 같은 날 미니금(100g) 가격도 1g당 22만9490원으로 1580원(0.69%) 상승했다.

최근 국내 금시장은 22만4000원대부터 23만원 초반까지 넓은 박스권에서 변동성을 보이는 모습이다. 금 1kg 종목 기준 가격은 이달 초 1g당 22만3000원대까지 밀렸다가 8일에는 23만원 선을 재차 넘기는 등 단기 급등 이후 다시 조정을 거쳤고, 최근 들어서는 재차 반등 흐름을 형성하고 있다.

국제 금값은 최근 미·이란 종전 협상 기대감과 뉴욕증시 강세 흐름 속에서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며 상승세가 제한되는 모습이다. 실제로 이날 뉴욕증시에서 S&P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나란히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투자자금이 위험자산으로 이동하는 흐름을 보였다.

시장에서는 금이 전통적인 안전자산 역할보다는 통화정책과 인플레이션 전망에 더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고유가 장기화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금리 인하 시점이 늦춰질 수 있다는 전망 역시 금값 상승을 제약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특히 시장에서는 종전 기대보다는 고유가 장기화에 따른 물가 상승 압력에 더 주목하는 분위기다.

한편, 뉴욕증시는 종전 협상 낙관론과 기업 실적 기대감에 힘입어 강세를 보였다. S&P500 지수는 전장보다 0.80% 오른 7022.95로 사상 처음 7000선을 돌파했고, 나스닥 지수도 1.59% 상승한 2만4016.02로 11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최고치를 경신했다. 반면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0.15% 하락한 4만8463.72로 소폭 내렸다.

▲인플레에 밀린 국제 금값…국내 금시세는? 금값시세, 금시세, 금값 등 관심 (출처=한국거래소)
▲인플레에 밀린 국제 금값…국내 금시세는? 금값시세, 금시세, 금값 등 관심 (출처=한국거래소)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외국인, 코스피 한 달 새 44조 팔았다…월간 순매도 역대 최대
  • 삼전닉스 불기둥에 임원 자사주도 ‘잭팟’…수익률 최대 400%
  • 저소득층 '44만 원 적자' vs 고소득층 '344만 원 여윳돈'…격차 더 벌어졌다
  • 삼성·SK, 앤스로픽에 조단위 투자…AI 인프라 핵심 파트너 부상
  • SK하이닉스, 임협 앞두고 복지 요구 부상…“주택대출 5억 확대” 목소리
  • 삼성전자, 차량용 메모리 시장 첫 1위…마이크론 제쳤다
  • 올해 수도권 매입임대 3200가구 계약…9만 가구 목표 불투명
  • 부하직원과 격한 말다툼 후 뇌출혈 사망...법원 "업무상 재해 인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5.2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9,629,000
    • +0.44%
    • 이더리움
    • 3,004,000
    • +0.4%
    • 비트코인 캐시
    • 452,900
    • +0.78%
    • 리플
    • 1,985
    • -0.55%
    • 솔라나
    • 122,700
    • +0.16%
    • 에이다
    • 351
    • +0.29%
    • 트론
    • 514
    • +1.18%
    • 스텔라루멘
    • 342
    • -11.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540
    • -0.44%
    • 체인링크
    • 13,660
    • +0.22%
    • 샌드박스
    • 104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