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식·의료·뷰티 원스톱” 스타필드 빌리지 운정, 8000평 규모 근린생활시설 추가

입력 2026-04-15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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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필드 빌리지 운정 전경 (사진제공=신세계프라퍼티)
▲스타필드 빌리지 운정 전경 (사진제공=신세계프라퍼티)

신세계프라퍼티가 운영하는 ‘스타필드 빌리지 운정’이 근린생활시설을 추가 개장하며 지역 밀착형 복합상업시설로의 진화를 본격화한다. 단순 쇼핑몰을 넘어 교육·의료·외식·생활 서비스를 결합한 ‘로컬 라이프스타일 허브’ 전략을 전면에 내세운 모습이다.

스타필드 빌리지 운정은 22일 영업면적 약 2만6446㎡(약 8000평) 규모의 근린생활시설을 새롭게 오픈한다고 15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센트럴’ 개장 이후 100일 만에 누적 방문객 210만 명을 돌파한 데 이어, 이번 확장을 통해 총 4만9586㎡(약 1만5000평) 규모의 초대형 복합시설로 완성된다.

이번 확장의 핵심은 ‘생활 밀착형 콘텐츠’다. 기존 여가·커뮤니티 중심 공간에 실생활 기능을 대폭 보강해, 도보 생활권 내에서 소비·교육·의료를 해결하는 원스톱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전략이다. 신규 시설은 센트럴 인근 4개 동 지상 1~2층에 들어서며 총 172개 브랜드가 순차적으로 입점한다. 2층 보행 데크를 통해 기존 시설과 유기적으로 연결해 체류 동선을 극대화했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키즈 에듀테인먼트’ 강화다. 유소년 스포츠 아카데미 ‘수원 삼성 블루윙즈·LG 세이커스 아카데미 운정’을 비롯해 키즈 골프 ‘곰골프랩’, 쿠킹 클래스 ‘아이키친’, 입시학원 ‘종로엠스쿨’, ‘생각하는 황소’ 등이 들어서며 교육·체험 기능을 결합한 가족형 콘텐츠를 전면에 배치했다.

식음(F&B) 경쟁력도 대폭 강화됐다. 총 60여 개 브랜드가 입점해 글로벌 프랜차이즈부터 프리미엄 다이닝까지 라인업을 구축했다. ‘매드포갈릭’, ‘애슐리퀸즈’, ‘맥도날드’ 등 대중성 높은 브랜드와 함께 ‘참치학교’, ‘육판장’ 등 전문 외식 브랜드가 결합됐다. 특히 인근 소리천을 따라 조성된 수변형 상권은 브런치·카페 수요를 겨냥한 체류형 공간으로 기능할 전망이다.

생활 인프라 확충도 눈길을 끈다. 기존 ‘올리브영’, ‘무신사’에 더해 ‘다이소’ 대형 매장이 들어서면서 이른바 ‘올다무’ 조합이 완성됐다. 여기에 ‘미니소’까지 더해지며 저가부터 트렌디 상품까지 아우르는 라이프스타일 소비 축이 구축됐다.

의료·헬스케어 시설도 강화했는데, 창고형 메가 약국과 병·의원이 함께 들어서며 일상 진료와 건강관리 수요를 동시에 흡수할 수 있는 구조다. 리빙·홈퍼니싱 브랜드도 대거 입점한다. ‘까사미아’, ‘보노바 키친&바스’, ‘디엘로’ 등이 들어서며 신도시 입주 수요를 겨냥한 주거 연계 소비를 공략한다. 세탁·네일·편의점 등 생활 서비스까지 결합해 ‘체류형 소비’를 넘어 ‘목적형 방문’을 유도하는 구조다. 패션·뷰티 영역에서는 ‘탑텐’, ‘지오다노’, ‘슈마커플러스’, ‘오프 뷰티’ 등이 입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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