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영등포구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주관한 ‘2026 민선 8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및 정보 공개 평가’에서 4년 연속 ‘최고 등급(SA)’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지난해 12월 말 홈페이지에 공개된 공약 이행 자료를 토대로 △공약 이행 완료 △2025년 목표 달성 △주민 소통 △웹 소통 △공약 일치도 등 5개 분야를 종합 점검해 이뤄졌다.
SA 등급은 총점 90점 이상을 획득한 지방자치단체에만 부여되는 최고 등급이다. 공약 이행 충실도와 투명성 모두에서 우수한 수준을 의미한다. 평가 결과는 총 6단계(SA‧A‧B‧C‧D‧F)로 분류되는데 영등포구는 종합 평점 90점 이상으로 최고 등급(SA)을 획득했다.
영등포구는 공약 이행률 91.7%를 달성하며 전국 평균 70.42%와 서울시 자치구 평균 83.22%를 모두 크게 웃돌았다.
영등포구는 ‘희망‧행복‧미래도시 영등포’라는 비전 아래 △주거도시 △경제도시 △미래교육 도시 △문화도시 △복지도시 5대 분야에서 총 50개 공약 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서울시 25개 자치구 가운데 유일하게 과학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는 ‘미래교육재단’을 출범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과학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영등포구 관계자는 “매년 주민 배심원단을 통해 구민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공약 이행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면서 “구청 누리 집에 공약 사업 추진 현황을 투명하게 공개해 행정 신뢰도를 높이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박일경 기자 ekpark@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