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금값, 반등⋯약달러, 미ㆍ이란 2차 협상 기대 영향

입력 2026-04-15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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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상 진전 시 강세 전망”

▲금괴가 쌓여있는 모습. (연합뉴스)
▲금괴가 쌓여있는 모습. (연합뉴스)

국제 금값이 14일(현지시간) 1% 이상 강세를 나타냈다.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6월 인도분 금 선물 가격은 전 거래일 대비 82.70달러(1.73%) 오른 온스당 4850.10달러에 마감했다. 3거래일 만에 위를 향했다.

로이터통신은 미국과 이란의 협상단이 전쟁 종식 회담을 재개하기 위해 이번주 파키스탄 수도 이슬라마바드에서 2차 협상을 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앞서 양측은 11~12일 1차 협상을 했으나 노딜로 끝났다.

RJO퓨처스의 밥 하버콘 수석 시장 전략가는 CNBC에 “금 시장의 방향은 파키스탄에서 진행될 협상과 주말까지 어떤 진전이 이뤄지는지에 달려 있다”며 “긍정적인 소식이 나온다면 금속 가격은 계속 상승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외환시장에서 달러가 주요 통화에 비해 하락함에 따라 달러 대체 투자처인 금 선물에 수요가 몰렸다. 달러화가 약세를 보이면 다른 통화 보유자들에게 달러로 가격이 책정되는 금 체감 가격이 낮아져 매수 매력이 높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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