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PB 자회사, 전국 중소제조사 결집해 ‘동반성장 생태계’ 확대

입력 2026-04-13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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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CPLB 윈윈 어워즈’ 개최…참여 기업 32개사로 확대
직매입·마케팅 지원 통해 중소사 고용 창출 및 매출 증대 견인

▲전경수 CPLB 대표가 'CPLB 2026 윈윈 어워즈'에서 환영 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쿠팡)
▲전경수 CPLB 대표가 'CPLB 2026 윈윈 어워즈'에서 환영 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쿠팡)

쿠팡의 자체브랜드(PB) 자회사 씨피엘비(CPLB)가 전국 각지의 중소 협력사들과 손잡고 유통업계의 상생 모델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단순한 상품 공급 관계를 넘어 기획부터 품질 관리까지 전 과정을 공유하는 협력 구조가 중소 제조사의 실질적인 성장을 이끌어내는 마중물 역할을 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13일 쿠팡에 따르면 CPLB는 7일 서울 광진구에서 ‘제2회 쿠팡 CPLB 2026 윈윈 어워즈’를 열고 파트너사들과 그간의 성과를 공유했다. 지난해 첫발을 뗀 이 행사는 올해 전국 32개 중소 제조사가 참여하며 규모가 커졌다.

특히 올해는 전남 담양의 영농조합부터 경기, 충북 지역의 생활용품 제조업체 등 4개 신규 협력사가 이름을 올리며 지역 경제 활성화의 새로운 축으로 부상했다.

전경수 CPLB 대표는 환영사를 통해 파트너십이 소비자 신뢰로 이어지고 있음을 강조하며,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를 공고히 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CPLB의 상생 경영은 수치로도 입증된다. 2019년 대비 PB 납품 중소 제조사는 약 4배 급증한 630여 곳에 달하며, 고용 규모 역시 2만7000명 수준으로 확대되며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CPLB는 향후 상생협의체와 포럼 등 소통 창구를 강화해 중소기업의 제조 역량 강화를 전폭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유통 단계 축소와 AI 기반 마케팅 지원을 통해 중소 제조사가 오직 품질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동반성장의 질적 도약을 꾀한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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