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스피 지수는 기관 투자자의 순매수세에 힘입어 약 1% 상승하며 5430선에서 횡보하고 있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1시39분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7.87포인트(1.08%) 오른 5435.17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46.05포인트(0.86%) 오른 5423.35로 출발했다. 오전 중 상승 폭을 높이며 5500선을 회복하기도 했다.
기관의 순매수세가 지수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개인이 7320억원, 외국인이 3522억원 순매도하는 가운데 기관이 7964억원 순매수 중이다.
업종별로 종이‧목재(2.66%), 전기‧전자(2.03%), 화학(1.63%), 일반서비스(1.63%), 보험(1.36%) 등이 강세다. 금속(-1.21%), 기계‧장비(-0.91%), 의료‧정밀기기(-0.91%), 섬유‧의류(-0.88%), IT 서비스(-0.70%) 등은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선 삼성전자(3.17%), SK하이닉스(0.34%), LG에너지솔루션(3.39%), 삼성바이오로직스(0.26%), SK스퀘어(0.10%), 기아(1.00%), POSCO홀딩스(0.64%) 등이 강세다. 현대차(-0.21%), 한화에어로스페이스(-0.48%), 두산에너빌리티(-0.41%) 등은 약세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6.08포인트(1.51%) 내린 1047.67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도세가 지수를 끌어내리는 모양새다. 개인이 3182억원 순매수하는 가운데 외국인이 1323억원, 기관이 1957억원 순매도 중이다.
코스닥 시가총액 '1위 종목'을 두고 에코프로(1.48%)와 알테오젠(0.27%)이 엎치락뒤치락하는 모양새다. 에코프로비엠(3.74%), 레인보우로보틱스(0.93%) 등도 강세다. 반면 리노공업(-3.08%), 코오롱티슈진(-2.70%), 에이비엘바이오(-1.66%), 삼천당제약(-0.62%), 펩트론(-0.36%) 등은 약세다.
24일 전인석 삼천당제약 대표이사는 시간외매매로 2500억원 규모의 지분 매각 계획을 밝혔으나, 이날 이를 철회한다고 공시했다. 전 대표는 이날 오후 기자 간담회를 열고 그동안 시장에서 제기된 독자 플랫폼 'S-PASS' 관련된 의혹과 미국 계약의 실체 등 주요 현안에 관해 설명할 예정이다.
강진혁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란에 대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강경 발언으로 시장의 경계 심리가 깊어졌다"면서도 "내일 삼성전자의 잠정 실적 발표에 대한 기대감이 유입되며 주가는 상승세로, 전쟁에 따른 할인율 압박에도 기업의 펀더멘털이 시장을 지지해 줄 수 있을지 주목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