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천당제약 주가가 전인석 대표가 2500억원 규모 블록딜 계획을 철회했다는 소식에 장 초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4분 삼천당제약은 전장보다 4.94% 오른 68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천당제약 전인석 대표는 전월 24일 공시를 통해 2500억원의 규모의 블록딜(지분매각) 계획을 발표했다. 이로 인해 시장의 불신 확산, 주주가치 훼손 등 이슈가 부각되며 100만원을 훌쩍 넘었던 주가는 급락하며 반토막 수준까지 떨어졌다.
전인석 대표는 "계약 내용에 대한 허위 사실이나 부풀리기는 전혀 없었는데도 부정적인 의혹 제기가 지속되며 주주들이 피해를 보고 있는 상황을 대표이사로서 방치할 수 없었다"며 "개인적인 재무 이행보다 회사의 본질적 가치를 지키는 것이 우선이라고 판단해 블록딜 철회라는 결단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날 오후 기자 간담회에서 블록딜 취소의 구체적인 경위와 그동안 시장에서 제기된 독자 플랫폼 'S-PASS' 관련 의혹, 미국 계약의 실체 등 주요 현안에 관해 설명할 예정으로 전해졌다. 이어 "사업 성과로 시장 신뢰를 회복하는 것이 가장 시급한 과제"라며 "하반기 예정된 마일스톤을 구체적인 수치와 결과로 증명해 기업 가치를 재평가받겠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