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현, 광주·전남시장 출마…“보수 가치 보여주겠다”

입력 2026-04-05 21:14

기사 듣기
00:00 /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정현 전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 (이투데이DB)
▲이정현 전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 (이투데이DB)

이정현 전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이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 전 위원장은 5일 페이스북에 ‘다들 포기할 때 나는 광주로 간다’는 제목의 글을 올리고 “광주에서 보수의 악착같음을 한번 보여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그는 “호남을 버리고 어떻게 대한민국을 말하겠나. 광주·전남을 버리고 어떻게 미래를 말하겠나”라며 출마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다들 저에게 광주·전남 출마를 포기하라고 한다. 광주는 원래 안 된다고, 보수는 씨가 말랐다고, 해봐야 소용없다고 말한다”면서도 “저는 몸부림이라도 쳐보고 싶다. 누군가는 호남에서 보수가 완전히 죽지 않았다는 것을 보여줘야 한다”고 말했다.

또 “자유와 선택이라는 보수 가치가 무엇인지, 정치가 무엇인지, 책임이 무엇인지 보여줘야 한다”며 “저 이정현은 통합시장 선거를 통해 그것을 보여주고 싶다”고 강조했다.

이 전 위원장은 “유리해서가 아니라, 불리한 곳에서도 끝까지 책임지는 사람이 정치인이라는 것을 보수 후배 정치인들에게 증명하기 위해서다”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이번 선거는 호남에서 보수가 다시 살아날 수 있는가를 묻는 절박한 실험이다. 동시에 국민의힘이 과연 전국정당으로 거듭날 의지가 있는가를 묻는 시험대”라며 “저는 몸으로 부딪쳐보겠다. 포기하지 않은 한 사람의 몸부림이 죽은 정치도 다시 흔들 수 있다고 믿는다”고 밝혔다.

한편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이날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후보자 추가 공모를 의결했다. 후보자 공고는 6~8일, 신청 접수는 9~10일 진행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성과급 15%’ 어디까지 양보했나…삼성 노사, 막판 절충안 뜯어보니
  • "물도 안 사먹을 것"⋯방탄소년단 '축제'에 대체 무슨 일이 [엔터로그]
  • 블라인드 '결혼' 글 급증…부정적 이야기가 '절반' [데이터클립]
  • 딱 걸린 업자?…'꿈빛 파티시엘' 팝업 관문 퀴즈 [해시태그]
  • 전세난에 매물까지 줄었다…서울 아파트값 상승폭 확대
  • ‘AI 버블론’ 일축해버린 엔비디아 젠슨 황⋯“에이전틱 AI 시대 왔다” [종합]
  • 단독 이용철 방사청장 캐나다行…K잠수함 60조 수주전 힘 싣는다
  • 단독 “투자 조장 금지”…삼전·닉스 레버리지 ETF 이벤트 줄취소
  • 오늘의 상승종목

  • 05.2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5,654,000
    • +0.75%
    • 이더리움
    • 3,174,000
    • +0.28%
    • 비트코인 캐시
    • 560,000
    • +1.82%
    • 리플
    • 2,044
    • +0.54%
    • 솔라나
    • 128,800
    • +2.22%
    • 에이다
    • 370
    • -0.27%
    • 트론
    • 534
    • +0.75%
    • 스텔라루멘
    • 216
    • +1.4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150
    • +0.14%
    • 체인링크
    • 14,390
    • +0.77%
    • 샌드박스
    • 107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