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화병원, 개원 28주년…국무총리표창에 ERCP 3000례 '중증거점' 입지 굳혔다

입력 2026-04-03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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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근속 25명 표창하며 조직 결속 다져… 뇌졸중 인증·혈관조영 장비 3호기 등 첨단 의료성과 총집결

▲시화병원이 개원 28주년 기념식에서 장기근속자 시상을 진행했다. 10년 장기근속 수상자들이 꽃다발을 들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시화병원)
▲시화병원이 개원 28주년 기념식에서 장기근속자 시상을 진행했다. 10년 장기근속 수상자들이 꽃다발을 들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시화병원)
시흥 시화병원이 개원 28주년을 맞아 그간 쌓아올린 중증·응급의료 역량을 총결산하고 조직의 미래 비전을 재확인했다.

시화병원은 본관 송산홀에서 개원 28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최병철 이사장과 강승일 병원장을 비롯한 주요 보직자 및 부서장이 참석해 병원의 성장 발자취를 되짚고, 환자 곁에서 묵묵히 헌신해 온 임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기념식의 핵심은 장기근속자 시상이었다. 중환자실 남형우 과장을 포함한 20주년 근속자 4명과 10주년 근속자 21명 등 총 25명이 표창장과 상금을 수여받았다. 수상자들은 재직 기간 동안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과 의료 질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참석자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시화병원은 한 해 동안 굵직한 성과를 잇달아 거뒀다. △뇌졸중시술인증기관 지정 △메디컬코리아 글로벌헬스케어 유공 국무총리 표창 수상 △혈관조영장비 3호기(Philips Azurion 7B20) 도입 △호흡기센터 개소 △법무부 지정 3년 연속 '의료관광 우수 유치기관' 선정 △인공신장센터 확장 이전 개소 △ERCP 3000례 달성 등을 통해 중증·응급질환에 대한 신속하고 정밀한 진료체계를 구축했다.

최병철 이사장은 기념사에서 "28년간 시화병원이 지역을 대표하는 의료기관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준 임직원들과 병원을 믿고 찾아주신 지역주민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의료 인프라 확충과 전문센터 고도화를 통해 누구나 믿고 찾을 수 있는 지역거점병원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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