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차기 시금고 지정계획 공고⋯5월 중 선정

입력 2026-04-03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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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년부터 4년간 서울시 자금 관리할 금융기관 공개경쟁으로 지정 추진

▲서울시청 전경 (서울시)
▲서울시청 전경 (서울시)

서울시가 향후 4년간 서울시 자금을 관리할 차기 시금고를 공개경쟁으로 선정한다.

3일 서울시는 현 시금고 약정기간이 올해 12월 31일 만료됨에 따라 차기 시금고를 공개경쟁을 통해 5월 중 선정한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시는 시금고 지정계획 시보와 시 누리집에 공고한다.

차기 시금고는 2027년부터 2030년까지 서울시 자금을 관리하며 1금고가 일반회계와 특별회계를, 2금고는 기금을 담당하게 된다.

서울시는 ‘시금고 지정계획’공고 이후 이달 9일 제안서 설명회, 5월 4일부터 5월 6일까지 제안서 접수, 5월 중 ‘금고지정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금고별 최고 득점기관을 1금고와 2금고로 지정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이번 시금고 평가에서 지난달 조례 개정으로 평가 기준에 반영한 ‘수시입출금식 예금 적용금리 배점 8점(기존 6점), 금리와 지역사회 기여실적의 순위 간 편차 조정 사항을 반영한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금고지정 심의위원회는 금융․재정, 전산․보안, 회계 등 각 분야의 민간전문가를 과반수 이상으로 구성한다.

서울시는 금고지정 심의위원회 결과에 따라 금고별 최적의 금융기관을 선정해 6월 중 약정을 체결하고 하반기에는 수납시스템 구축 등 차기 시금고 운영 준비에 나선다고 말했다.

박경환 서울시 재무국장은 “시금고 선정은 향후 4년간 서울시 자금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일”이라며 “공정하고 투명한 평가절차를 진행해 시 재정운영에 가장 적합한 금융기관을 선정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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