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옴리클로’ 브라질 론칭 행사 개최⋯중남미 시장 공략 본격화

입력 2026-03-31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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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에서 열린 옴리클로 론칭 행사. (사진제공=셀트리온)
▲브라질에서 열린 옴리클로 론칭 행사. (사진제공=셀트리온)

셀트리온은 중남미 최대 제약 시장인 브라질에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옴리클로’(성분명 오말리주맙)의 론칭 행사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브라질 내 알레르기·호흡기·피부과 전문 의료진과 보험사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했으며 △옴리클로의 임상 데이터 △글로벌 처방 경험 △실제 진료 환경에서의 활용 가치 등이 소개됐다. 상파울루대학교(USP) 의과대학 병원 소속 알레르기·면역학 전문의 페드로 비앙카 등을 비롯해 옴리클로 글로벌 임상 3상에 참여한 폴란드 제슈프대학교 피부과의 아담 라이히 교수 등 글로벌 키 오피니언리더(KOL)가 연자로 참여해 발표를 진행했다.

이들은 △옴리클로 글로벌 임상 3상 결과 △천식 및 만성 자발성 두드러기 질환에서의 오말리주맙 치료 역할 △바이오시밀러의 과학적 원리 및 임상적 의미 등 주요 데이터를 중심으로 최신 의료 정보를 공유했다.

셀트리온은 이번 론칭 행사를 통해 브라질 내 영향력 있는 의료진과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제품 신뢰도를 제고하는 한편 현지 핵심 인사들을 지지 기반으로 확보한 만큼 향후 옴리클로 처방 확대가 더욱 가팔라질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해 11월 옴리클로를 출시한 셀트리온 브라질 법인은 최근 산타카타리나 주정부 입찰에서 수주에 성공하는 등 공급 채널을 조기 확보하는 성과를 이뤘다. 브라질에서는 옴리클로가 퍼스트무버로 출시돼 추가적인 입찰 성과가 지속될 전망이다. 셀트리온은 브라질에서 ‘트룩시마’(성분명 리툭시맙)가 약 40%, ‘램시마’(성분명 인플릭시맙)는 약 60%의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셀트리온은 중남미 지역에서 영향력을 강화해 코스타리카(허쥬마 95%, 트룩시마 95%), 에콰도르(허쥬마 85%, 트룩시마 84%), 도미니카공화국(램시마 94%, 허쥬마 83%, 트룩시마 83%), 과테말라(트룩시마 70%), 파라과이(램시마 50%) 등에서 매년 입찰 수주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강경두 셀트리온 중남미 지역 담당장은 “출시 초반부터 주정부 입찰 수주에 성공하며 퍼스트무버로서의 강점이 효과적으로 발휘되고 있는 만큼 브라질에서의 입찰 성과를 더욱 높이는 한편 중남미 전역으로 옴리클로 출시를 확대해 나가면서 시장 영향력을 더욱 공고히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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