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 최고 21도 완연한 봄 기운⋯대기 정체 미세먼지 ‘나쁨’

입력 2026-03-28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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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동구 응봉산에 만개한 개나리가 계절의 정취를 전하고 있다. (신태현 기자 holjjak@)
▲서울 성동구 응봉산에 만개한 개나리가 계절의 정취를 전하고 있다. (신태현 기자 holjjak@)

주말인 28일 서울은 낮 기온이 21도까지 오르는 등 대부분 지방에서 완연한 봄 날씨를 보이지만 대기 질이 좋지 않아 호흡기 건강 관리에 주의가 필요하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당분간 기온이 평년보다 높아 중부내륙과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20도 안팎으로 오르겠다.

이날 서울과 대전은 각각 21도, 광주 22도, 대구 23도, 부산은 21도까지 올라 포근하겠다. 낮 최고기온은 전국에서 14∼23도일 것으로 예상됐다.

29일도 이날과 비슷하게 아침 최저기온은 대부분 지역에서 5도 안팎, 강원내륙 산지는 0도 안팎까지 떨어지다가 낮 기온이 크게 오르겠다.

예상되는 일요일 아침 최저기온은 3∼11도, 낮 최고기온은 16∼22도다.

아침 최저기온은 낮겠으나 낮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이 20도 안팎으로 올라 일교차가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기온이 높고 맑은 날이 이어지면서 대기는 계속 건조하겠다.

수도권과 강원내륙, 대전, 충북, 경북 등 건조주의보가 내려진 지역뿐 아니라 전반적으로 대기가 건조하겠으니 불이 나지 않도록 특히 조심해야 한다.

대기 질은 여전히 좋지 않다.

중부 내륙 지역을 중심으로 전날 잔류한 미세먼지가 대기 정체로 축적된 영향이 크다.

미세먼지 수준을 보면 수도권·강원 영서·충청권·전북·영남권·제주권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된다. 오전까지 서울·경기 북부·경기 남부·강원 영서·충북·울산은 일시적으로 ‘매우 나쁨’, 강원 영동·광주·전남은 ‘나쁨’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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