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y, 전국 1만여명 프레시 매니저 통해 홀몸노인 돌봄활동 확대[CSR, 기업의 온기⑫]

입력 2026-03-25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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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소비재 기업은 고객의 일상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만난다. 자체 매장에서, 복합몰에서, 때론 온라인 플랫폼에서, 그 공간에서 선보인 제품 하나하나는 소비자의 일상생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이런 이유로 이들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활동은 단순한 ESG 경영 전략을 넘어 소비자의 마음을 자연스럽게 여는 기폭제가 된다. 본지는 긴 겨울을 뚫고 따뜻한 볕이 드는 새봄(3~4월), 유통·소비재 기업들이 고객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희망과 온기를 전하는 행보를 30회에 걸쳐 연재한다.

▲hy 프레시 매니저가 홀몸노인 돌봄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hy)
▲hy 프레시 매니저가 홀몸노인 돌봄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hy)

hy는 1975년 사내 봉사단 '사랑의 손길펴기회' 창설을 시작으로, 1994년에는 홀몸노인 돌봄 활동 사업으로 영역을 넓히며 홀몸노인 복지증진에 꾸준히 이바지해왔다. 이후 지자체와의 사업 연계를 통해 활동 기반을 강화하고,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25일 hy에 따르면 홀몸노인 돌봄 활동은 경제적·정서적으로 어려운 취약계층을 직접 방문해 따뜻한 안부를 전하고 위험요인을 살피는 사회 안전망 구축 사업이다. 지자체·관공서 등과 연계한 지역밀착형 활동으로 운영되며, 국내 대표 민관협력 사회공헌 모델로 자리매김했다.

hy는 1만1000여 명의 프레시 매니저(옛 야쿠르트 아줌마)가 고객을 직접 찾아가는 방문 판매 방식으로 발효유 시장을 이끌고 있다. 홀몸노인 돌봄 활동은 이 프레시 매니저가 제품을 전달하는 동시에 안부를 확인하고, 위기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다는 점에서 복지 사각지대 해소의 모범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hy는 돌봄 활동 강화를 목적으로 2016년 사회복지재단을 설립했다. 재단은 지자체·지역사회 기관과 협력해 홀몸노인 돌봄 활동을 운영하며, 설립 초기 약 3000명을 대상으로 시작한 건강음료 전달 및 안부 확인 서비스를 점차 확대해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hy 사회복지재단은 2026년 기준 연간 약 33억 원을 홀몸노인 돌봄 사업 예산으로 편성, 재단의 중점사업으로 추진 중이다. 홀몸노인 종합지원센터와의 협력을 통해서는 전국 5400여 명의 홀몸 어르신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한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돌봄 활동 수혜자는 초기 1104명에서 현재 3만 명 이상으로 늘었다. hy는 앞으로도 수혜 대상을 지속해서 확대하고, 고립 가구 케어를 위한 복지증진에 힘쓴다는 방침이다.

사내 봉사단 '사랑의 손길펴기회'도 꾸준히 운영되고 있다. 1975년 결성된 이 봉사단은 임직원 급여의 1% 상당을 기금으로 모아 전국 15개 위원회가 봉사활동을 기획·운영하며, 연간 모금액은 약 2억 원에 달한다. 홀몸노인, 결손아동, 환경, 동물복지 등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폭넓게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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