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비젼시스템, COPHEX 2026 참가…AI 기반 바이오 자동 검사 설비 선보인다

입력 2026-03-24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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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비젼시스템 ‘COPHEX 2026’ 전시 부스 이미지 (사진제공 = 하이비젼시스템)
▲하이비젼시스템 ‘COPHEX 2026’ 전시 부스 이미지 (사진제공 = 하이비젼시스템)

하이비젼시스템은 이달 31일부터 4월 3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COPHEX 2026(국제 제약ㆍ바이오ㆍ화장품 기술전)’에 참가해 인공지능(AI) 기반 바이오 자동 검사 설비를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COPHEX은 제약ㆍ바이오ㆍ화장품 산업의 생산 공정, 품질 관리, 자동화 설비 등을 소개하는 국내 대표 산업 전시회로, 매년 국내외 제약ㆍ바이오 기업과 장비 업체들이 참여해 최신 기술을 선보이고 있다.

하이비젼시스템은 바이오산업 진출을 위해 국내 중견 바이오 기업 파마리서치와 협력해 프리필드 실린지(PFS) 자동 이물 검사 설비를 개발했으며 2024년 12월 강릉 공장에 납품을 완료하며 첫 상용 레퍼런스를 확보했다. 이후 지난해에는 재생의학 전문 기업 비알팜향(向) 신규 수주를 포함해 추가 수주를 이어가며 시장 진입을 본격화하고 있다.

이번에 선보이는 실린지 자동 검사 설비는 AI 딥러닝 기반 영상 분석 기술과 고해상도 비전 검사, 자동화 기술을 결합한 장비로 내ㆍ외부 이물, 기포, 충진량, 외관 결함 등을 고정밀로 검사할 수 있다. 특히 특허 출원 중인 ‘내ㆍ외부 이물 분리 검사 기술’을 적용해 기존 장비 대비 오검출을 줄이고 검사 수율을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또 고객의 생산 규모에 맞춰 시간당 3000개부터 최대 시간당 1만2000개의 다양한 처리 속도의 장비 라인업을 제공함으로써 중소 바이오 기업부터 대형 제약사까지 폭넓은 고객 대응이 가능하다.

전시회 현장에서는 시간당 최대 1만2000개까지 처리 가능한 고속 검사 시스템을 중심으로 내ㆍ외부 이물 분리 검사, 3D 정밀 측정, AI 기반 불량 검출 등 핵심 기술을 시연할 예정이다.

최두원 하이비젼시스템 대표는 “바이오 의약품 생산 증가에 따라 검사 공정 자동화 수요가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며 “이번 전시를 통해 당사의 AI 기반 검사 기술 경쟁력을 알리고 국내외 제약ㆍ바이오 고객사와 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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