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산이 상승세다. 전자소재 사업부인 전자BG가 동박적층판(CCL) 설비투자 확대 국면에 본격 진입했다는 증권가 분석이 주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24일 오전 9시 28분 현재 두산은 전 거래일 대비 10.51% 오른 117만8000원에 거래 중이다.
메리츠증권은 이날 두산에 대해 보고서를 내고 전자BG의 설비투자 규모가 약 896억원으로 2024년(약 387억원) 대비 약 2배 확대됐다고 분석했다. 이어 올해 설비투자는 지난해 대비 약 3배 수준인 2445억원으로 확대되고, 내년에도 약 2870억원까지 증가함이 공시되며 본격적인 동박적층판(CCL) Capex 사이클 진입이 확인됐다고 진단했다.
양승수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두산 전자BG는 북미 NV사 내 독점적인 지위를 바탕으로 타 CCL 업체 대비 높은 수익성과 매출액 성장을 기록했다"라며 "동사는 글로벌 CCL 업체 대비 여전히 저평가된 구간에 위치하며, 구조적 수요 확대와 투자 사이클 진입을 반영한 밸류에이션 재평가 가능성에 주목한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