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스피가 상승폭을 키우며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하는 등 급등세를 보이며 장을 마감했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장보다 284.55포인트(5.04%) 오른 5925.03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126.62포인트(2.24%) 오른 5767.10으로 출발한 뒤 상승폭을 키워나가며 오후 2시34분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되기도 했다.
코스피 시장에서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된 건 지난 10일 이후 6거래일 만이다. 올해 들어서는 사이드카가 총 9번(매수 4번, 매도 5번) 발동됐다.
이날 급등의 핵심은 기관의 역대급 매수세였다. 기관은 3조4871억원, 외국인은 1조2623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4조5944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음식료·담배(1.58%), 섬유·의류(0.05%), 화학(3.50%), 제약(1.86%), 비금속(0.21%), 금속(2.25%), 기계·장비(2.68%), 전기·전자(7.34%), 의료·정밀기기(4.13%), 운송장비·부품(1.87%), 유통(3.60%) 등 대부분 업종이 상승했다. 종이·목재(-0.99%)는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선 삼성전자(7.53%), SK하이닉스(8.87%), 현대차(4.41%), LG에너지솔루션(0.79%), SK스퀘어(7.33%), 삼성바이오로직스(2.46%), 두산에너빌리티(2.78%), 기아(4.66%), HD현대중공업(0.51%) 등은 올랐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0.43%)는 하락세다.
코스피 대장주 삼성전자는 이날까지 4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그러면서 '20만전자'를 회복했고, 20만8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SK하이닉스는 100만닉스를 탈환해 105만6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코스닥은 전장보다 27.44포인트(2.41%) 오른 1164.38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이 4914억원 순매수했고, 개인과 기관이 각각 3517억원, 331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 상승했다. 에코프로(3.15%), 에코프로비엠(1.55%), 알테오젠(0.14%), 삼천당제약(6.09%), 레인보우로보틱스(2.64%), 에이비엘바이오(2.36%), 리노공업(6.00%), 리가켐바이오(0.48%), 펩트론(5.47%) 등이 상승했다. 코오롱티슈진(-1.27%)은 하락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