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프로젝트 한강’ 2단계 참여…예금토큰 결제 확대

입력 2026-03-18 15:33

기사 듣기
00:00 /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신한은행)
(사진제공=신한은행)
신한은행은 한국은행이 추진하는 디지털화폐 실증 사업 ‘프로젝트 한강’ 2단계에 참여해 예금토큰 결제 서비스의 활용 범위를 실생활 전반으로 확대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디지털화폐 기반 지급결제 인프라의 상용 가능성을 검증하는 단계로, 고객이 실제 생활 속에서 예금토큰을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구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1단계보다 참여 규모와 기능을 확대해 개인 간 송금, 이자 지급, 자동 전환 등 다양한 기능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고객은 신한 SOL뱅크 앱에서 예금을 예금토큰으로 전환한 뒤 배달앱 ‘땡겨요’, 편의점, 여행자보험 등 다양한 생활 결제에 사용할 수 있다. 신한카드와 연계한 결제 방식도 도입해 온·오프라인 전반에서 사용성을 높였다.

공공 재정 영역으로의 확장 가능성도 검증한다. 지자체 보조금과 바우처, 정책자금 등을 예금토큰으로 지급하고 지정된 사용처에서 활용하는 방식으로 자금 목적 외 사용을 방지하고 정산 효율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한은행은 지난해 4월부터 진행된 실거래 테스트에서 참여 은행 가운데 전자지갑 개설 건수 25%, 이용 건수 58%, 거래 금액 73%를 차지하며 예금토큰 결제의 실사용 가능성을 입증했다. 이번 2단계 사업에서는 그룹사 플랫폼 연계를 강화하고 민간과 공공을 아우르는 디지털 결제 생태계 구축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예금토큰은 실제 결제와 공공 재정 집행에 활용 가능한 디지털 지급수단으로 발전하고 있다”며 “고객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결제 경험을 확대하고 디지털화폐 인프라 구축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호남 반도체 시대’ 열린다…삼성·SK 500조 초대형 투자 추진
  • 코스피, 하루 만에 9100서 8200선 털썩⋯12%대↓ 삼전ㆍSK하닉 시총 520조 증발
  • 숙박비 무서워 못 떠난다…올여름 휴가 '짧고 가까운 곳으로' [데이터클립]
  • 단독 성수동 재개발 예정지 '땅 꺼짐'⋯주민들 "또 무너질까 불안"
  • HBM 부족해도 못 산다…AI 빅테크 '메모리 확보 전쟁'
  • “교섭은 계속, 파업 철회는 없다”…카카오 5개 노조, 2차 파업 초읽기
  • "이렇게 웃긴 그룹이었어?"⋯아이돌 웹예능 릴레이, 왜? [엔터로그]
  • 일본 엔화, 39년 내 최저치 근접…미·일 재무수장 긴급협의
  • 오늘의 상승종목

  • 06.2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144,000
    • -3.13%
    • 이더리움
    • 2,507,000
    • -4.13%
    • 비트코인 캐시
    • 289,800
    • -3.43%
    • 리플
    • 1,665
    • -2.52%
    • 솔라나
    • 104,000
    • -5.2%
    • 에이다
    • 227
    • -5.02%
    • 트론
    • 497
    • -0.8%
    • 스텔라루멘
    • 294
    • -4.85%
    • 비트코인에스브이
    • 17,080
    • -4.79%
    • 체인링크
    • 11,450
    • -4.1%
    • 샌드박스
    • 79.1
    • -5.6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