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림, 상반기 매출 7538억원…닭 가격 상승에 6.2%↑

입력 2026-08-07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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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영업이익 290억원으로 8.4% 증가

(사진제공=하림)
(사진제공=하림)

하림이 생계(살아있는 닭) 시세 상승에 따른 판매단가 인상 영향으로 올해 상반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증가했다.

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하림의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은 425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9%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173억원으로 같은 기간 12.5%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89억원으로 70.2% 줄었다.

직전 분기와 비교하면 실적은 개선됐다. 2분기 매출은 1분기보다 29.8%, 영업이익은 48.4% 증가했다.

상반기 누적 매출은 7538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2% 늘었다. 영업이익도 8.4% 증가한 290억원을 기록했다. 생계 시세가 오르면서 판매단가가 상승한 것이 매출과 영업이익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

반면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12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2.2% 감소했다. 환율 변동에 따른 금융손익 변동성이 순이익 감소에 영향을 줬다.

하림 관계자는 "생계 시세 상승에 따른 판매단가 상승 요인으로 상반기 매출액 및 영업이익이 소폭 상승했다"며 "당기순이익은 올해 상반기 말 환율 변동에 따른 금융손익의 변동성으로 지난해 상반기 대비 감소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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